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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한교연, 임원회서 한기총과 통합 적극 추진키로 재결의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은 지난 8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6-4차 임원회를 열고 한국교회 통합을 적극 추진하기로 재결의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현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직무대행 곽종훈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양 기관의 통합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나 한교연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계속적으로 통합을 추진키로 다시 한 번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날 임원회에서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크리스찬아카데미(원장 이근복 목사)와 함께 추진키로 하고 오는 15일에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향후 모든 협약 체결은 대표회장과 사무처가 협의해 진행하도록 위임했다. 임원회에서는 광복 72주년을 맞아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더보기
한기총·한교연 통합, 가능할까 절차적 미숙함 보인 한교연과 정확한 문제해결 않는 한기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는 듯 했으나 이내 제자리걸음인 모습이다. 한기총과 한교연은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기총·한교연 통합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두 연합단체의 통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교계 인사들과 취재진들이 참석했다. 마치 실질적인 통합을 발표하는 자리인 것처럼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은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양 기관은 기자회견에서 ‘통합’ 선언이 아닌 통합 ‘추진’ 선언을 했고 이는 기존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교연, 내부 의견조율 없이 무리하게 .. 더보기
교계 “대립·갈등 끝내고 국민 통합위해 힘써야” 한기총·한교연·NCCK 대통령 파면관련 성명서 내고 입장 발표 ⓒ jtbc 뉴스룸 캡쳐 지난 10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이에 한국 교회의 대표적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는 일제히 성명을 내고 입장을 밝혔다. 한기총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면서 “정치, 이념, 지역, 세대 등의 모든 갈등을 봉합하고 국민대통합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기총은 “특별히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상황을 놓고 다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 더보기
‘한기총·한교연기도회’ 탄기국 관련 의혹 대두 기도회서 박 대통령 깃발, 탄핵무효 주장하는 팻말 곳곳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이 공동주최한 ‘우리나라 대한민국 지키기 3.1만세운동 구국기도회’가 1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각 단체의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와 정서영 목사를 비롯해 △이태근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이용규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한교연 초대대표회장) △고시영 목사(한교연 통합추진위원장) △엄진용 목사(한기총 총무) △길자연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번 기도회는 행사 전부터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이하 탄기국)와 연관된 행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여러 언론을 통해 제기된바 있어 .. 더보기
한교총 주관 ‘대각성기도회’ 개최 전부터 여러 문제 제기돼 행사 주관은 한교총, 행사 비용은 준비위원장 혼자 부담?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한국교회대각성기도회’를 개최한다. 기도회에는 예장 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예장 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기감(감독회장 전명구 목사), 기하성 여의도(총회장 이영훈 목사) 등 주요 대형 교단들이 참여한다. 2017한국교회대각성준비위원회(운영위원장 최요한 목사)는 28일 서울 올림픽로240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오는 1일 열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3.1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비롯해 교계 연합단체에서 준비하고 있는 대형 행사 중 하나로 보이.. 더보기
"동성애는 사회적 이슈 아닌 영적 전쟁"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한동협)는 19일 서울 사평대로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호텔에서 출범감사예배를 드렸다. 한동협은 한국교회가 연합해 복음 선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동성애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입법을 막고 성경적 성·가족윤리를 보존 및 확산시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소속 교단 및 동성애반대시민단체가 협력해 만들어졌다. 출범식에서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건강해야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고 역설했다. 소 목사는 "한국교회가 동성애 문제를 바르게 대처하지 못하면 유럽 교회들처럼 사멸할지도 모른다. 영국교회 목회자들은 1980년대 낙태, 동.. 더보기
위증 혐의 김요셉 목사, 항소 기각당해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명한)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 초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위증 인정 판결에 대해 제기한 항소를 지난 15일 기각했다. 김요셉 목사는 지난 2014년 안준배 목사가 한교연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결의무효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교연 법인취득감사예배에서 안 목사가 끝까지 자리를 지켰는지와 신광수 목사에게 안 목사 집무실 문을 잠그라고 지시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위증한 혐의를 받았고 그 결과 지난 1심에서 300만원 벌금형을 받았으며 김 목사는 즉시 항소했다. 항소심에서 법원은 김요셉 목사가 객관적 사실에 반하는 진술과 기억에 반하는 허위 진술을 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김 목사의 사실오인, 법리오해, 양형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원심이.. 더보기
한교연 ‘제6회 정기총회’ 카이캄 가입 보류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지난 8일 서울 대학로3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된 안건은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연합회(이사장 박성수 장로, 이하 카이캄)의 가입 건이었다. 카이캄은 한교연 임원회와 실행위를 통과해 총회 인준만을 앞둔 상태였으나 총회 논의결과 카이캄의 가입은 보류됐다. 카이캄 가입 문제를 두고 바른신앙수호위원회(이하 바수위) 황인찬 목사는 지난 6일 열렸던 실행위 회의 후 발견한 카이캄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대표자에게 이와 관련해 정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황 목사는 “현재 한교연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단·사이비 문제인데 지난 실행위 회의 후 카이캄에 이단성이 있는 회원들이 가입돼있다는 것이 알려졌다”면서 “총.. 더보기
김요셉 목사 위증재판에서 선처 호소 지난 7월 위증혐의로 기소돼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던 한국교회연합 초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이에 불복해 항소한 2심 변론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명한)는 지난 29일 김요셉 목사의 위증죄 항소심 변론을 진행했다. 이날 김 목사 측 변호인은 1심 재판에 냈던 증거물과 유사한 내용이 담긴 신광수 목사의 진술확인서를 8번째 증거물로 제출하며 “김요셉 목사에게 전과기록이 남는다면 목회자로서 개인의 명예와 종교적인 활동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선고유예를 바란다”고 했다. 변호인의 변론 후 법원은 김요셉 목사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지 물었고 김 목사는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는 사람으로서 법정 시비에 서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판사님의 선처를 .. 더보기
“한교연과 한기총 통합, 이단 문제 선결돼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한교연) 제6대 대표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정서영 목사(예장합동개혁 총회장)는 25일 서울 김상옥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정책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책발표를 통해 정서영 목사는 한국 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 목사는 “한국 교회가 연합하는 일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자칫 인위적이고 정치적인 통합을 시도할 경우 또 다른 분열이 생길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한국 교회 전체가 아름다운 연합체를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고 만약 내가 대표회장직을 맡은 후 이 일에 방해가 된다면 언제든 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또한 정 목사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이슬람의 확산, 종교인과세 등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