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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해설/ 한기총과 한교총 통합 가능한가? ‘이단 문제 해결’과 ‘한기총 내 군소교단의 위기감 해소’가 관건 한기총에서 김노아 퇴출될 경우 통합 논의 급진전 될 수 있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이하 한기총)와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최기학·전계헌·전명구·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단체 통합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3일 양측 통합추진위원들은 CCMM빌딩에서 만나 “7·7정관을 기본 골격으로 하되 그 당시 가입된 교단은 특별한 이의 제기가 없으면 그대로 인정하며 그 이후 한교총·한기총 가입 교단은 인정하되 문제가 되는 교단은 재심의하며 받아들인다”고 합의서를 작성했다. ‘통합 합의서’가 작성됐으니 이제 연합단체의 통합은 시간문제인 것일까? 선례를 보면 낙관적이지 않다. 7·7정관을 기본 골자로 통합을 이루자는 합의서는.. 더보기
함께 모여 기도하자던 교단장들, 어디에? 한교총 기도회 개교회 집회로 전락했나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대신, 기하성 여의도, 기침, 기성, 기감 등 한국 기독교 주요 7개 교단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가 주관한 ‘2017한국교회대각성기도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기도회는 한교총의 첫 공식행사로 개최 전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여러 관심이 집중된 만큼 한교총은 개최 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 전 기도회 홍보기사를 교계 언론뿐 아니라 일반 언론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고 7개 교단장들의 모습을 담은 사전 홍보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사전 홍보영상에서 교단장들은 “분열된 한국 교회가 민족의 희망이 되지 못한 것을 함께 회개하자”고 외치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 더보기
이영훈 목사, 한교총 기도회서 또 SNS 가짜뉴스 거론 자신과 관련한 루머 의식한 듯 민감한 반응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공동주관한 3.1절 구국기도회가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이하 탄기국)’와 관련된 행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여러 언론에서 제기됐다. 정교분리원칙에 따라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야하는 기독교의 대표적인 연합단체가 특정 성향을 지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특히 이날 이영훈 목사의 SNS관련 발언을 일부 언론에서 탄핵과 연계해 해석한 것이 논란이 되자 이후 이 목사는 해명 보도자료까지 내며 진화에 나섰다. 이런 상황가운데 6일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 대각성 기도회에서 이 목사는 또 SNS관련 발언을 했다. SNS에 자신에 대.. 더보기
한교총 주관 ‘대각성기도회’ 개최 전부터 여러 문제 제기돼 행사 주관은 한교총, 행사 비용은 준비위원장 혼자 부담?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한국교회대각성기도회’를 개최한다. 기도회에는 예장 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예장 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기감(감독회장 전명구 목사), 기하성 여의도(총회장 이영훈 목사) 등 주요 대형 교단들이 참여한다. 2017한국교회대각성준비위원회(운영위원장 최요한 목사)는 28일 서울 올림픽로240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오는 1일 열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3.1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비롯해 교계 연합단체에서 준비하고 있는 대형 행사 중 하나로 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