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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한·중 정상 수교 25주년 축하메시지 교환…“관계 중시” ⓒ 청와대 올해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4일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래 25년 동안 제반 분야에서 양국 관계의 비약적 발전을 평가하고 “이는 양국 정부와 국민이 긴밀한 소통과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관계를 발전 시켜온 결과”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 7월 독일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을 평가하고, 본인도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양국의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지.. 더보기
대선후보들 "내년 6월 개헌 국민투표" 각론은 후보별 의견차 보여 ⓒ JTBC 뉴스룸 캡쳐 19대 대선후보들이 임기 중 개헌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만 권력구조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후보별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함께 자리해 '개헌'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다. 먼저 문재인 후보는 권력구조로 '4년 중임제'를 주장했다. 문 후보는 "차기 대통령선거를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게 해 이때부터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특정한 제도를 제시하진 않았지만 의원내각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의원내각제는 시기 상조인 것 같다. 다당제가 정립된 지 불과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에 여러 .. 더보기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최종 선출 …득표율 57% 안희정 21.5%, 이재명 21.2%로 2,3위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최종 선출 …득표율 57% / ⓒ YTN 캡쳐 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도 60.4% 득표율로 승리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했다. 문 후보는 호남권역 순회경선부터 이날 수도권·강원·제주까지 4연승을 달렸으며 누적득표에서도 57%로 과반을 넘어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이날 문재인 후보는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대한민국 영광의 시대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면서 "그 위대한 여정을 오늘 시작한다. 함께 해달라"고 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 22%로.. 더보기
심리학자가 분석한 문재인의 삶과 생각 ‘운명에서 희망으로’ “우리의 희망과 미래를 문재인에게 맡길 수 있을까” 헌법재판관 8명 전원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이 내려지면서 이제는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안희정, 이재명 등 대선 주자들의 책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문재인 대표를 심리학자가 분석한 책 ‘운명에서 희망으로’가 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운명에서 희망으로’는 문재인의 삶과 생각을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묻고 분석한 책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분석심리학자로 30여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심리를 상담하고 분석해왔으며 특히 한국인의 집단 심리와 사회현상을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풀어내는 작업을 해온 이나미 박사가 문재인과 심층 대담을 진행하고 이 책을 썼다. 분석심리학자 이미나 박사는 “박근.. 더보기
野 대선주자들, 중국 사드 보복 비판 야권 대선주자들이 3일 고고도미사일방어계획(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에 대해 우려의 뜻과 함께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수석대변인 박광온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중국 정부의 과도한 보복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우리 기업과 국민에 대한 압박과 위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드배치 문제의 본질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따른 한반도 긴장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결코 우리 국민과 기업에 보복할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관련국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 박수현 대변인도 논평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전방위적 압박과 제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 더보기
安 "한국당과 연정 가능" vs 文 "적폐세력 손 못 잡아"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연정'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안 지사는 개혁과제와 관련해 "합의에 이를 수 있다면 자유한국당과도 연정이 가능하다"는 뜻을 밝힌 반면 문 전 대표는 "적폐세력과 손을 잡으면 적폐를 제대로 청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우리 당이 가진 개혁과제에 동의한다면 의회를 구성하는 원내교섭단체 누구라도 협상할 수 있다”며 자유한국당을 대연정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지사는 “연정 추진을 위한 전략회의 단위를 만들자고 당 대표에게 제안할 것”이라며 “원내에서 어떤 범위로 연정 다수파를 꾸릴지 협상해야 하고 각 당의 정강정책을 어떻게 수용하고 어느.. 더보기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29%·안희정 19%·황교안 1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도가 급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성인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전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29%로 집계돼 지난주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안 지사의 지지율은 19%로 같은 기간 9%포인트 급등했다. 갤럽 측은 안 지사의 지지율에 대해 "충청권, 20대와 40·50대, 그리고 민주당뿐 아니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층, 무당층 등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고르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지지율도 2%포인트 오른 11%로 나타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