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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교

김희선 장로, 한기총 선관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 고소 김 장로 “수차례 김노아 목사에 대한 문제제기했으나 선관위 직무유기” 한기총 총회대의원 김희선 장로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창수 목사, 이하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 이하 선관위)를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한 사실을 밝혔다. 김희선 장로는 그동안 수차례 선관위에 김노아 목사의 학력 및 목사안수 문제를 조사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관위가 이를 조사하지 않으며 김 목사의 입후보 자격을 유지함으로써 선거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김 장로는 “김노아 목사가 한기총을 가입할 때 낸 자료를 보면 신학부를 1974년에 졸업했다고 했다. 그러나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출마당시 낸 자료에는 1984년에 신학교를 졸업했다.. 더보기
칼빈대 ‘2017 학위수여식’ 갖고 졸업생 214명 배출 용기총 대표회장 윤호균 목사 ‘명예철학박사’ 학위 받아 윤 목사 “세계선교와 한국 교회위해 헌신할 기회주심에 감사”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칼빈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근수 박사)는 20일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부생 108명, 신학대학원생 45명, 일반대학원생 6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에서 이사장 김진웅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한 명도 믿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 목회의 답이다. 여러분들이 목회를 할 때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고 낙심하게 된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해 영육의 강건함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칼빈인으로서 항상 승리를 거두게 하실 줄 믿는다”고 했다. 이날 용인시기독교.. 더보기
“김노아 목사 관련 진정서 조사 안 될 시, 한기총 선관위 법적 대응할 것” 김희선 장로, 선관위 ‘직무유기’ 주장하며 기자회견서 강경한 입장 밝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창수 목사, 이하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 이하 선관위)가 제24대 대표회장 선거에 또 다시 출마한 김노아 목사(예장성서총회장)를 학력 및 목사안수 문제에 대해 정확한 조사 없이 이번에도 후보로 인정했다. 이에 김 목사의 자격여부와 관련해 진정서를 제출했던 총회대의원 김희선 장로(글로벌선교회)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를 규탄했다. 기자회견에서 김 장로는 “지난 9일 한기총 선관위에 김노아 목사의 신학교 졸업장, 목사고시 합격증, 목사안수증 원본 확인과 사실여부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냈다. 그 전에 한기총 공개토론회에서 선관위원장 최성규 목사는 김 목사의 서류가 .. 더보기
SDC인터내셔널스쿨,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콘서트 성료 창작공연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 받아 서대천 목사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 기원”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차세대 글로벌리더로 양육시키는 SDC인터내셔널스쿨(이사장 서대천 목사)이 지난 10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는 ‘SDC코리안서포터즈 콘서트’를 개최했다. SDC인터내셔널스쿨 이사장 서대천 목사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가선수들의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쉽을 기대하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고 했다. 행사에는 안호영 전 주미대사, 김영진 농림부 전 장관, 나눔은행 김희선 회장, 김성영 성결대 전 총장, 정일웅 총신대 전 총장, 전창후 서울대 학생처장 .. 더보기
중앙총회신학, 발전위해 대내외적 쇄신 결정 백성혁 목사 “총회신학 살리려면 새로운 변화 필요” 발전위원장 이관식 목사, 교육위원장 전혁진 목사 임명 두 인사에게 커리큘럼 및 학사일정 위임 예장중앙(총회장 이건호 목사) 교단 산하 중앙총회신학(대표 백성혁 목사)은 지난 1월 29일 서울 광운로17길 서울중앙교회에서 강사 모임을 가졌다. 이날 중앙총회신학은 발전위원장에 이관식 목사, 교육위원장에 전혁진 목사를 세우고 두 인사를 중심으로 대내외적인 쇄신을 이룰 것을 결정했다. 개혁은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이자 중앙총회신학 대표인 백성혁 목사의 결단으로 시작됐다. 강사 모임에서 백 목사는 “그동안 내색을 안 하며 지내왔지만 지금 총회신학이 어려운 가운데 있다. 나는 계속해서 총회신학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총회신학이 살아야 교역자를 배출할 수 .. 더보기
‘은퇴금’ 놓고 법정공방 벌이는 장욱정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장욱정 목사 “강압에 의해 불리한 계약한 것···22만 달러 달라” 여의도순복음교회 측 “적법한 계약이므로 은퇴금 지급 이유 없어” 서울고등법원 제19민사부는 지난 19일 미국 시카고 순복음제일교회(현 순복음중앙교회) 원로 목사인 장욱정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와 이영훈 목사 외 3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2차 변론을 진행했다. 이번 사건은 1심 판결에 불복한 장욱정 목사가 항소한 것으로 지난 2014년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가 시카고 순복음제일교회 및 기도원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장 목사의 ‘은퇴금’과 관련된 것이다. 이날 심리에서 장욱정 목사 측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측 인사들의 강압에 의해 계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장 목사 측은 “불리한 계약으로 장욱정 목사는 은퇴금 30만.. 더보기
[전문] 장욱정 목사 성명서 성명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시카고 안디옥기도원 및 순복음제일교회를 인수할 당시 정확한 상황을 밝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미국 시카고 안디옥기도원 및 순복음제일교회를 인수한 것과 관련해 본인과 소송 중이다. 재판에서 이영훈 목사 측이 사실관계가 잘못된 주장을 해 진실을 알리고자 한다. 1. 교회 인수인계합의서 체결과정에서 이영훈 목사는 2014년 4월 21일 “은퇴금은 교회에서 받으라”고 한 계약을 재확인하는 서신을 보낸 일주일 후 4월 28일 “교회 이관과 관련된 제반사항(신임 담임목사 선취임의 건 등) 및 지급 일정”(재단으로부터 인계받은 기도원잔금 50만불)을 협의 하도록 선교위원(위원장 이희주 장로, 임일규 장로, 소성호 장로)일행을 시카고로 파송했다. (1) 이희주 장로 일행이 시카고에 도착한 후 .. 더보기
마틴 루터 킹 ‘50주기 추모예배’ 미국 아틀랜타에서 드려 한국 대표로 참석한 이영훈 목사, 축사로 고인(故人) 추모 ⓒ여의도순복음교회 미국 침례교 목사이자 비폭력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 목사의 '50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15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 에벤에셀침례교회에서 드려졌다. 흑인인권평등운동에 앞장서다 1968년에 암살당한 고인(故人)을 애도하기 위해 드려진 예배에는 벤 카슨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샌포드 비숍 미국의회 조지아주 하원의원, 케시 케이글 미국 조지아주 부지사와 케이샤 랜스 바텀 애틀란타 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국외인사로 바하마 제도의 언론사 CEO 드보라 발렛 박사와 함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영훈 목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예배에서 축사를 한 이 목사는 .. 더보기
2018부활절연합예배 ‘나는 부활을 믿습니다’ 주제로 개최 오는 4월 1일 연세대 야외음악당···설교 전명구 감독 전 감독 '감독회장선거' 무효 판결의해 순서자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논란일 듯 한국 교회 교단들이 모여 개최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올해 ‘나는 부활을 믿습니다’라는 주제로 드려진다. 2018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준비위)는 19일 서울 여의공원로101 CCMM빌딩에서 준비위 발대식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준비위에 따르면 부활절연합예배는 60여개 교단이 연합해 오는 4월 1일 연세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고 설교는 전명구 감독(기감 감독회장)이 맡았다.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 교회가 분열돼있으면 동성애, 이슬람, 이단 등 우리 앞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며 “2018년 부활.. 더보기
순복음부평교회, 사위 이기성 목사 후임 청빙철회 차기 담임목사 외부서 추천받아 결정키로 순복음부평교회(담임목사 장희열)가 장희열 목사의 사위인 이기성 목사를 오는 3월 차기 담임목사로 청빙하려던 것을 철회했다. 교회 측은 “지난 12일 목회협력위원회에서 이기성 목사에 대한 청빙을 철회하기로 결의했고 14일 주일예배를 통해 전 성도들에게 공지했다”면서 “세습에 대한 강력한 사회적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얻지 못하고 사유화 논란에 휘말리면 복음의 길이 막힐 수 있다. 세습을 강행할 때 생기는 오해와 논란을 방지하고 공교회적으로 본을 보이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순복음부평교회는 차기 담임목사를 외부에서 추천받아 청빙하기로 했다. 차기 담임목사는 목회협력위원회와 공동의회의 인준을 받으면 올 3월에 취임하게 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