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 연세대 야외음악당···설교 전명구 감독
전 감독 '감독회장선거' 무효 판결의해
순서자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논란일 듯
한국 교회 교단들이 모여 개최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올해 ‘나는 부활을 믿습니다’라는 주제로 드려진다.
2018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준비위)는 19일 서울 여의공원로101 CCMM빌딩에서 준비위 발대식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준비위에 따르면 부활절연합예배는 60여개 교단이 연합해 오는 4월 1일 연세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고 설교는 전명구 감독(기감 감독회장)이 맡았다.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 교회가 분열돼있으면 동성애, 이슬람, 이단 등 우리 앞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며 “2018년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한국 교회 모든 교단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그럴 때 대사회적 이슈에 기독교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부활절연합예배 설교자로 결정된 전명구 감독은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실시했던 제32회 감독회장선거를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무효라고 판결함에 따라 자격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무효'라고 판단한 선거는 지난 2016년 전 감독이 감독회장으로 당선됐던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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