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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목사

기자수첩/ 한기총 선거 과연 깨끗했나? 지난 24일 치열했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이하 한기총)의 대표회장 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에는 엄기호 목사(기하성여의도), 서대천 목사(글로벌선교회), 김노아 목사(=김풍일 목사, 예장성서)가 출마했고 후보 등록 전에는 더 많은 인사들이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한기총은 ‘불법 및 금권선거 대책을 위한 추가 방안’을 발표하는 등 과열 양상을 막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규 목사, 이하 선관위)는 선거 내내 소극적인 자세로 불법선거운동을 조사하지도, 마땅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에 A후보는 총회대의원들을 상대로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타 후보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더보기
‘한기총·한교연기도회’ 탄기국 관련 의혹 대두 기도회서 박 대통령 깃발, 탄핵무효 주장하는 팻말 곳곳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이 공동주최한 ‘우리나라 대한민국 지키기 3.1만세운동 구국기도회’가 1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각 단체의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와 정서영 목사를 비롯해 △이태근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이용규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한교연 초대대표회장) △고시영 목사(한교연 통합추진위원장) △엄진용 목사(한기총 총무) △길자연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번 기도회는 행사 전부터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이하 탄기국)와 연관된 행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여러 언론을 통해 제기된바 있어 .. 더보기
한기총 ‘제27회 한국교회 기도의 날’ 개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는 15일 서울 김상옥로30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27회 한국교회 기도의 날’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와 한국 기독교를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기도회에는 300여 명의 교단 대표와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하나님의 절대주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가면 한국 교회는 반드시 하나가 된다”면서 “우리가 ‘하나님 제일주의’의 삶을 살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면 한국 교회와 이 나라를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우리는 국민 앞에 군림하거나 통치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낮아지는 단체가 돼야 한다”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