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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장총,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상임회장 송태섭 목사 추대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 이하 한장총)는 21일 서울 양화진길46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신임대표회장에 유중현 목사(성현교회)와 상임회장에 송태섭 목사(경원교회)를 추대했다.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사진左)는 “한국 교회 부흥이 감소되고 있는 이 때 교계와 한장총을 섬길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린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임원들과 혼연일체가 돼 한장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증경대표회장단을 만들어 원로들의 지혜를 구하고 ‘장로교의 날’과 ‘순회헌신예배’등을 통해 영성회복운동에 앞장서겠다. 또한 교회를 보호하는 이단대책서적을 발간하고 미자립교회와 선교사들을 돕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지원 사업도 진행할 것”이.. 더보기
“쇠퇴기 맞이한 한반도에 새 부흥 일으킬 것” 한반도복음화중앙협의회, 제6대 대표회장 신상철 목사 취임 한반도복음화중앙협의회(대표회장 신상철 목사)는 20일 서울 경인로290 서울한영대학교에서 ‘제6대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신임대표회장 신상철 목사(복있는교회, 사진右)는 취임사를 통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섬김으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삶을 사셨듯이 저 역시 한반도복음화중앙협의회를 통해 섬김으로 소임을 감당하려고 한다”며 “임기동안 한반도복음화중앙협의회 역사를 계승하고 정체성 회복과 일체성을 갖추는 일에 힘쓰며 민족복음화 및 세계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 목사는 “초교파 연합 사업에 있어 본 협의회의 정서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기도운동과 영적운동을 펼쳐 부흥의 쇠퇴기를 맞이한 한반도에 새로운 부흥.. 더보기
한교연·한기연, 결국 통합 무산 한교연 “17일까지 공문 답변 없어 통합파기로 간주” 오는 12월 6일 ‘제7회 정기총회’ 개최키로 한교연과 한기연의 통합이 결국 무산됐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은 17일 서울 김상옥로30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6-9차 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기독교연합(이하 한기연)이 통합의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며 ‘제7회 정기총회’를 오는 12월 6일 개최키로 했다. 이는 지난 임원회에서 한기연에 정관문제와 통합절차에 따른 세부사항협의를 요청하고 11월 17일까지 답변이 없을 경우 통합을 파기된 것으로 간주해 향후 일정을 진행키로 한 결의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일부 회원들은 “한교연에서 2차례 보낸 공문을 한기연이 묵살한 채 한교연을 없어진 단체로 취급하고 독자행보를 계속하고 .. 더보기
'김치담그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한국인의 정체성이 그대로 깃들어 있는 공동체 음식문화 ‘김치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3호로 지정했다. ‘김치 담그기’는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김장문화’보다 폭넓은 개념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김치와 그 문화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김치 담그기는 한국사회에서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 차이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공동체로 참여하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문화로 김치는 한국인의 식사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며,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역사적으로 상당기간 한국문화의 중요한 구성요소라는 점 △협동과 나눔이라는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고 현대 사회까지 지속된다는 점 △자.. 더보기
장소사용불허로 공터에서 열린 총신대 운영이사회 이사회서 김영우 총장 사태관련 안건처리 차기 총장선출위한 선관위 구성하고 총회실행위에 6개안 상정키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 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이사장 강진상 목사, 이하 운영이사회)는 15일 서울 사당로143 총신대학교(총장 김영우 목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총신대학교 종합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종합관 앞 공터에서 진행됐다. 이는 지난 6일 총회법인이사회 임원회에서 운영이사회의 장소 사용을 불허한 결정에 따른 것이었다. 운영이사 143명 중 90여명이 참석해 열린 회의에서는 차기 총장선출의 건과 최근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김영우 총장과 관련한 현재 총신대 사태의 건이 상정됐다. 먼저 차기 총장선출의 건에 대해 이사장 강진상 목사는 “김영우 .. 더보기
6개월 안에 기하성 4개 교단 ‘통합’ 가능할까? 여의도 측, 최근 임원회와 실행위서 통합결의 그러나 4개 교단모여 통합합의는 아직 인 듯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 측(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 여의도)은 지난 7일 서울 국회대로76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에서 제66차 제3회 정기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행위에서는 기하성 서대문 측(총회장 정동균 목사), 광화문 측(총회장 함동근 목사), 신수동 측(총회장 김서호 목사)과 통합의 건이 상정됐고 논의결과 내년 5월 정기총회 전까지 기하성 4개 교단통합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이영훈 목사 “어떤 시련과 어려움 있어도 통합 진행할 것” 이영훈 목사에 따르면 통합합의서 내용은 △내년 5월 정기총회 전까지 통합헌법을 만들고 이유 없이 전격 통합한다 △통합과정에서 교단 간 고소·고발을 취.. 더보기
‘제3회 바르샤바 한국영화제' 성황리 개최 ‘독특한 매력’ 한국영화 대표작 12편에 높은 호응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지난 11월 7일부터 1주일 간 ‘제3회 바르샤바 한국영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근 한국에서 주목받은 대표작, 폴란드 우츠 영화학교 출신의 김희정 감독 특별전, 폴란드 비평가 추천작 등 총 12편의 작품이 폴란드 관객들을 만났다. 올해부터 티켓판매가 유료로 전환됐음에도 7일 개막작 박흥식 감독의 가 전석 매진됐다. 정병길 감독의 , 김성훈 감독의 , 김기영 감독의 등 상영작 대부분이 현지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개막작인 를 관람한 폴란드 관객들은 영화 속 노래와 한복의 아름다운 색감 등 보는 내내 눈과 귀가 즐거웠고, 작년 개막작인 박찬욱 감독의 와는 또 다른 한국영화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보기
예장합동군선교회 ‘총회임원 섬김감사예배’ 드려 전계헌 목사 비롯한 군선교회임원 5명, 제102회 총회 임원 당선 예장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 총회군선교회(회장 옥성석 목사)는 10일 서울 영동대로 330 총회회관에서 ‘제102회 총회임원 섬김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총회군선교회 11대 회장을 역임한 전계헌 목사(총회장)를 비롯해 대경지회 이사장을 지낸 이승희 목사(부총회장), 총회군선교회 사무총장 최수용 장로(장로부총회장), 울산지회장 김종혁 목사(부서기), 서울남부지회장 진용훈 목사(부회록서기)가 제102회 총회 임원으로 섬기게 됨을 감사하는 목적으로 드려졌다. 전계헌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군복음화,민족복음화,인류복음화를 위해 시간과 물질을 바쳐 힘쓴 총회군선교회 임원들이 총회 임원에 당선돼 기쁘고 감사하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하나님.. 더보기
대법, 박성배 목사 상고 기각···4년 9개월 실형 확정 ⓒ성도순복음교회 유투브 순총학원 교비와 기하성 재단 대출금 수십억을 횡령한 혐의로 4년 9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박성배 목사(기하성 서대문 증경총회장)의 상고가 기각됐다. 대법원 제1부(재판장 박상옥)는 9일 박 목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박성배 목사는 재단법인 기하성 공금 22억 원과 순총학원 교비 8억 원 횡령 및 사문서위조·행사 혐의로 2016년 11월 구속됐다. 당시 박 목사는 횡령 금액의 일부를 도박으로 탕진한 혐의가 인정돼 논란이 됐으며 1심 법원은 박 목사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에 불복한 박 목사는 항소심을 진행했고 2017년 7월 2심 법원은 3개월 가중된 징역 4년 9개월을 선고했다. 당시 법원은 “박 목사가 과거 횡령과 배임죄로 두 차례 집행유예와.. 더보기
예장합동·예장합동보수, 교단 통합 감사예배 드려 신임총회장에 홍재철 목사 선출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예영수 목사)와 예장합동보수총회(총회장 김광호 목사)가 교단 통합을 이뤄 8일 경기도 부천 경서교회(담임목사 홍성익)에서 ‘연합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통합총회에서는 신임 총회장에 홍재철 목사를 추대했다. 홍재철 목사(사진 左)는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를 이 교단에 복되고 귀한 자리에 추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성애와 WCC를 반대하는 보수주의 교단들과 연합해 갑절의 성장을 이루는 교단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날 총회 결과 교단 명칭을 비롯해 신학교 운영, 총회 사무실 운영, 헌법개정위원회 소 위원 선정 등 상정된 안건은 모두 임원회에 위임해 처리하기로 했고 신임원진은 총회장 직권으로 임명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홍재철 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