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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재벌 총수들 '모르쇠 '일관하며 대가성 출연 의혹 전면 부인 지난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대기업 총수들이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에 대가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날 청문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손경식 CJ 회장, 허창수 GS회장(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과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이 출석했다. 이들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문제에 대해)청와대의 출연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다"면서 사업 특혜와 총수 사면 등의 대가성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재단 출연이 삼성그룹의 안정적인 승계와 이 부회장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대가성이 있다는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 지적에 "(.. 더보기
신동빈 롯데 회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검찰, 175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 기소 (2016.09.28) 175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28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6일 “신동빈 회장이 1750억원가량의 배임과 횡령 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20일 신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신 회장에 대해 친형인 신동주(62) SDJ코퍼레이션 회장,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 등이 10년간 일을 하지 않으면서 롯데 계열사로부터 500억원가량을 급여 명목으로 받아가도록 한 횡령혐의를 적용했다. 신 회장은 롯데 계열사의 일감을 유원실업 등 총수 일가가 개인적으로 보유한 회사에 몰아줘 770여억원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