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일반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도심 밝힌 사상 최대 100만개의 촛불 서울 도심 밝힌 사상 최대 100만개의 촛불 / ⓒ 사진 = 채널A 캡쳐 지난 12일 서울 도심을 밝힌 100만개의 촛불이 하나된 민심을 보여줬다. 외신들은 이날 서울 광화문 등에서 벌어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촛불 집회를 보도하며 "시위대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컸지만 매우 평화로운 방식으로 시위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비선 실세’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3차 주말 촛불집회는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집회였다. 주최 측이 추산한 참가자는 100만명, 경찰은 26만명이다. 촛불집회로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다. 2008년 6월10일 광우병 촛불집회(주최측 추산 70만명, 경찰 추산 8만명),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규탄 촛불시위(주최 측 추산 2.. 더보기 엘시티 이영복 구속…檢 "증거 인멸, 도주 우려 있어" 최소 50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 실소유주 이영복(66) 회장이 구속됐다. 엘시티 비리사건을 수사하는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횡령과 사기 혐의로 청구한 이 회장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돼 이 회장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부산지법 김현석 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1일 밤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서류를 검찰에 제출한 이 회장은 실제로 12일 영장실질심사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 회장과 변호인은 이 회장이 엘시티 비리 의혹의 핵심인물인 데다, 검찰 소환에 불응해 석 달 이상 도피한 점 때문에 법원에서 구.. 더보기 "최순실이 아니라 박근혜가 본질" 대구의 한 여고생이 지난 5일 대구에서 열린 '#내려와라_박근혜'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파문에 대해 조목조목 문제점을 지적한 연설을 한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 강성민씨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한 여고생이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 집회의 단상에 올라와 발언을 한 장면에 게재되어 있다. 이 여고생은 “저는 무언가를 해야만 했다”며 “저를 위해 피땀 흘려 일하시는, 그러나 사회로부터 개돼지 흙수저로 취급받는 사랑하는 저의 부모님을 위해, 사회로 나오기 전부터 자괴감을 느끼고 있을 수험생 언니를 위해, 또 아직은 너무 어려서 뭘 잘 모르는 동생을 보며 이들에게 더 나은 내일과 모레를 주기 위해서 저는 무언가를 해야만 했다”고 말한다. .. 더보기 서울고용청,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1100여명 적발 경찰과 합동단속 결과…예년의 3배·17억원 규모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올 10월말 기준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1146명(금액 17억원)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 3년간 평균 적발 실적의 3배 규모로 자체 기획조사를 강화하고 서울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추진함으로써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적발된 부정수급자에게는 추가징수액 등을 포함 총 31억원을 반환명령 조치하고 죄질이 불량한 고액 부정수급자 등은 반환명령 이외 형사처벌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고용노동청과 서울경찰청은 지난 2월 수사협의회를 가동하고 고용보험전산 등의 자료 분석·모니터링·샘플조사 등을 거쳐 부정수급 의심자를 색출해 이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조사 및 소환조사를 벌인 끝에 부정수급자를 대거 적발했다. (...중략...) (본 기사의 자세한 .. 더보기 버스도 ‘4시간 연속 운전·30분 휴식’ 의무화 퇴근 후 8시간 이상 쉬고 출근해야…어기면 행정처분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27일 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후속조치 및 그간 제도 운영상 미비점 보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운전자의 4시간 이상 연속 운전한 후 최소 30분 동안 휴식시간 보장, 운전자 안전교육 강화 등 버스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필요한 조치들이 대거 포함돼 있으며 CNG 버스 도입 시 면허기준 완화 등 규제 개선 사항도 함께 추진된다. 운수종사자의 안전관리 강화 버스 운전자의 천재지변, 교통사고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시간 연속 운전 후 최소 30분 휴게시간을 확보하도록 하면서 퇴근 후 다음 출근 시 까지 최소 .. 더보기 경주서 또 규모 3.1 지진 …기상청 "규모 5.8의 여진이며 피해 없을 것" 12일 지진 여진으로 지금까지 총 440여차례 지진 발생 (2016.09.28) 경주서 규모 3.1 지진이 28일 오후 4시 34분경 발생했다. 지난 24일 규모 5.8 여진 이후 4일만이다. 이번 규모 3.1 지진은 진앙지인 경주서는 물론 약 40km 떨어진 포항지역에서도 느낄 수 있는 규모였지만 피해 신고는 없었다. 경주서 규모 3.1 지진 발생 이후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긴급 지진 문자를 발송했다.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측은 "이번 경주서 발생한 규모 3.1 지진은 지난 12일 강진의 여진으로 보인다. 각 읍·면·동에 피해가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긴급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규모 5.8 강진 이후 경주 일대에서는 3.1 지진을 비롯해 지.. 더보기 대기업 접대비 최근 5년간 6조원 사용돼 상위 1% 대기업 접대비 3조 3423억 원으로 33% 비중 차지 (2016.09.27)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27일 국세청이 제공한 ‘최근 5년간 법인의 접대비 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해 작년 기업들의 사용한 접대비는 약 9조9685억 원(잠정)으로 작년보다 6.8%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매출 상위 10%법인(59,169개)의 접대비 총액은 6조 479억으로 전체대비 60.4%를 차지했고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매출 상위 1%법인(5,916개)의 접대비 총액은 3조 3423억으로 33.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대비 평균 지출액을 살펴보면 전체기업은 1,685만원인데 비해 상위 10% 법인의 접대비 평균 지출액은 1억으로 6배, 상위 1% 법인의 접대비 평균 지출액.. 더보기 현대차그룹, 이동불편 노인대상 전동스쿠터 무상보급사업 실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길" (2016.09.26)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음달 2일에 있을 ‘2016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26일 서울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호경 한국노인복지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용 전동스쿠터 ‘이지휠스(Easy Wheels)’ 전달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이 노인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전동스쿠터 무상보급사업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이 기증하기로 한 전동스쿠터 ‘이지휠스’는 총 121대로 현대차그룹은 올 연말까지 전국 주요 복지관에 ‘접이형’ 51대, 개별 선정자에게 ‘고성능형’ 70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동스쿠터 ‘이지휠스’는 2010년 현대차그룹 지원으로 .. 더보기 유전자로 한우 외모 닮은 수입 소 가려낸다 농진청, 소고기 부정유통 방지…“털색 비슷해도 유전적 차이 뚜렷” (2016.09.26) 앞으로 유전자 하나로 한우와 수입 소를 가려낸다.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6일 한우와 외모 차이가 뚜렷한 소 품종 뿐만 아니라 매우 닮은 수입 소 까지 유전자 분석으로 판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외국 소 품종 중에는 우리나라 고유 품종인 한우와 비슷한 황갈색털이거나 갈색, 붉은색 털인 경우가 많은데 기존의 모색(이하 털색) 유전자형으로는 구분이 어려웠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와 외모가 비슷한 외국 소 가운데 국내 유통 중인 수입 소를 포함한 총 10품종 264마리 5만 4609개 염기서열변이정보를 수집해 유전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한우는 외모가 비슷한 외국 소 품종과 털색에 상관없이 유전적으로 뚜렷이 .. 더보기 국경없는의사회, 대구사진비엔날레서 전세계적 난민 문제 조명 "사진전 통해 일반 대중도 생생한 국제의료 구호현장을 볼 수 있을 것" (2016.09.26)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MSF) 한국 사무소가 9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대구사진비엔날레에 참여해 사진전 기간 동안 국경없는의사회 인도주의 활동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 20여점을 선보인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사진전을 통해 일반 대중도 생생한 국제 의료 구호 현장을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경없는의사회 현장 사진과 영상은 대구사진비엔날레 메인 전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난민’이라는 큰 주제 아래 시리아, 이라크, 예멘, 남수단, 부룬디 등 지역의 난민과 실향민을 렌즈에 담아 분쟁 지역과 치안이 불안정한 지역에서 난민들이 처한 참담한 환경을..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