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일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출산·고령화로 인구성장률 2032년 0%된다 지난해 출산율이나 혼인 건수 등 대부분의 저출산 고령화 관련 사회지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작년 한국 총인구는 5125만명으로 집계됐다. 0.45%인 인구성장률은 매년 감소해 2032년 0%를 기점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합계 출산율(가임여성 1명이 평상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은 1.17명으로 2005년 1.08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19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05년 1.08명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후 약간의 반등세를 유지하다가 2012년 이후 다시 감소했다. 작년 첫째 아이를 출산한 여성의 평균연령은 31.4세까지 올라갔다. 통계청은 “저.. 더보기 반려동물 학대 처벌 강화…2년 징역 2000만원 이하 벌금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내년 시행 반려동물 학대 처벌 강화…2년 징역 2000만원 이하 벌금 / ⓒ mbc 뉴스 캡쳐 열악한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물생산업에 대해 신고제를 허가제로 전환하고, 생산업자가 불법 영업시 100만원 이하 벌금을 500만원 이하로 상향한다. 동물학대 행위 대상에 유실·유기동물을 ‘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하는 행위’를 추가하고 동물학대 행위자에 대한 처벌수준을 현행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한다. 동물소유자가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경우 이를 신고하는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되고 1년간 준비 절차를 거쳐서 내년 3월 21.. 더보기 경찰, 박 前 대통령 삼성동 사저 앞 집회 금지 통고 경찰, 박 前 대통령 삼성동 사저 앞 집회 금지 통고 / ⓒ MBN 캡쳐 경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 앞에 지지자들이 신고한 집회에 대해 금지 통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16일 “자유통일유권자본부가 자택 앞 30m에서 4월 13일까지 열겠다고 신고한 자택 앞 집회를 오늘 금지 통고했다”고 밝혔다. 사저 인근에 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민들은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 집회로 이 일대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이 우려된다며 집회를 금지해 달라고 전날 경찰에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조용했던 주택가에서 박 전 대통령 사저 복귀 이래 각종 폭언과 몸싸움 등이 발생하며 주민들 불만과 항의가 빗발쳤지만, 경찰은 집회 금지나 제한까지는 할 수 없다는 소극적 입장으로 일관해 비판이 쏟아졌다... 더보기 실업자 135만명, 실업률 5%…IMF이후 역대 최대치 지난달 실업자가 135만명으로 1999년 IMF 외환위기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5%까지 올랐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13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3000명 증가했다. 이는 IMF외환위기의 여파로 실업자가 크게 늘었던 1999년 8월(136만4000명) 이후 17년6개월만에 최대치다. 실업률도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p) 상승한 5.0%를 나타내며 2월 기준으로 2001년 2월(5.1%) 이후 16년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다. 졸업시즌을 맞아 졸업 후 취업활동에 뛰어들거나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청년층이 늘면서 실업률이 상승한 것이다. 15~29세 청년실업률은 12.3%로, 1999년 통계 기준 변경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 더보기 흡연 경고 그림 도입 후 담배 판매량 감소세 1년 전보다 13.7%감소 흡연 경고 그림 도입 후 담배 판매량 감소세 / ⓒ KBS 뉴스 캡쳐 담배에 흡연 경고 그림을 도입하면서 담배 판매량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는 2월 담배 판매량이 2억 4000만갑으로 1년 전보다 14.0% 줄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3억 1000만갑을 기록한 담배 판매량은 12월 2억 9000만갑, 1월 2억 8000만갑으로 줄어든 데 이어 2월에도 전달보다 4000만갑 감소했다. 2월 담배 반출량은 2억 3000만갑으로 1년 전보다 13.7% 감소했고 2014년 같은 달보다는 17.2% 줄었다. 정부는 최근의 담배 판매량 감소세는 담뱃값 인상, 금연치료 지원, 금연 캠페인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시.. 더보기 "올 봄철 황사 발생일수 평년과 비슷할 것" 국민안전처는 최근 10년간 황사가 가장 많이 발생한 3월을 맞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황사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확인해달라고 9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봄철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5.4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들어 황사는 3월에 집중되고 있다. 1981년부터 2010년까지는 4월에 황사가 평균 2.5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3월에 1.8일, 5월에 1.1일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10년간 기록을 보면 3월에 평균 2.4일 황사가 발생해 4월(0.8일)이나 5월(1.6일)보다 더 잦았다. 황사는 미세먼지 농도를 증가시켜 호흡기질환을 유발하고 혈관에 혈전이 쌓이도록 해 뇌졸중과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이에 따라 안전처는 황사 발생 단계별 ‘.. 더보기 강원 동해, 경북 경주 잇단 지진 발생 기상청 "지난해 9월 12일 경주 강진의 여진" 강원 동해, 경북 경주 잇단 지진 발생 / ⓒ sbs 뉴스 캡쳐 지난 5일 오전 강원 동해와 경북 경주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쯤 동해시 동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앙은 북위 37.75도, 동경 129.66도 지점이다. 이어 오후 3시9분쯤에도 강원도 동해시 동북동쪽 47㎞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7.72, 동경 129.59다. 다행히도 이번 지진과 관련해 접수된 피해는 아직 없다. 다만 주민이 "지진이 났느냐"며 묻는 전화만 한두건 정도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동해시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한울원자력발전소를 비롯.. 더보기 냄새나던 하수처리장은 옛말…도심공원으로 대변신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인 ‘안양새물공원 조성사업’이 올해 9월 최종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한 이 사업은 2013년 4월 1일부터 진행됐으며 32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준공되면 일 25만 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1992년 가동을 시작한 안양시 박달하수처리장은 군포·의왕·광명 등 광역 안양시권의 하수를 일 30만 톤 규모로 수용했다. 그러나 과거 악취로 인한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고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과 맞물려 택지지구 내 입주민의 반발이 우려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08년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된 3개 기관인 안양시·광명시· LH공사는 악취방지를 위해 박달하수처리장의 지하화를 결정했다. 2013년 4월.. 더보기 임신 출산 등으로 경력단절겪은 여성 재취업까지 8년 걸려 임신과 출산, 양육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이 다시 취업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8년이었다. 또 임금은 경력이 단절되기 전보다 월 약 27만원 가량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여성가족부가 전국 25∼54세 여성 4835명을 대상으로 한 ‘2016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이들이 재취업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8.4년이었다. 2013년 조사 때 8.6년과 비슷했다. 경력단절여성이 경력단절 전후 겪는 임금격차는 월 26만 8000원으로 3년 사이 4만 7000원 더 벌어졌다. 경력단절 이후 첫 일자리에서 임금은 월 평균 146만 3000원으로 퇴직 당시 임금 173만 1000원의 84.5% 수준이었다. 과거 임금은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해 재산정했다. 경력단절을 겪지 않은 여.. 더보기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 休(휴)’ 운영 개시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20일부터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 국내 최초의 캡슐 호텔인 ‘다락 休(휴)’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캡슐호텔 ‘다락 休’는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른 후속 과제로 24시간 운영 공항인 인천공항 내 환승, 심야여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개발됐다. 캡슐호텔 ‘다락 休’는 CJ푸드빌과 호텔전문 경영사인 워커힐호텔이 약 40억 원을 투자해 운영할 계획이다. 총 4가지 타입의 객실로 교통센터 1층 동·서편 양쪽에 각 30개실, 총 60개실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객실 타입 별로 다르나 시간당 7000원~1만 1000원(부가가치세 별도, 최소 3시간 단위 이용) 수준이다. 아울러 스마트 공항을 추진 중인 인천공항 특성에 맞게 캡슐호텔 ‘다락 休’에도 스마트 서비스가 도입..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