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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교

CTS장로합창단 창단 6주년 감사예배 드려 교단과 나이를 초월해 복음의 멜로디로 하모니를 만드는 CTS장로합창단(단장 조준호 장로)이 지난 11일 서울 노량진로 CTS컨벤션홀에서 창단 6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준호 단장은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CTS구성원들의 돕는 손길 덕분에 장로합창단이 6주년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중보가 쌓여 CTS장로합창단이 더욱 거듭나리라 믿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지난 사역의 소회를 밝혔다. 이날 예배에서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는 ‘하나님 편에 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CTS장로합창단을 세우셔서 지난 6년간 장로님들의 고백을 들으시고 장로님들의 찬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예수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더보기
교계 “대립·갈등 끝내고 국민 통합위해 힘써야” 한기총·한교연·NCCK 대통령 파면관련 성명서 내고 입장 발표 ⓒ jtbc 뉴스룸 캡쳐 지난 10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이에 한국 교회의 대표적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는 일제히 성명을 내고 입장을 밝혔다. 한기총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면서 “정치, 이념, 지역, 세대 등의 모든 갈등을 봉합하고 국민대통합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기총은 “특별히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상황을 놓고 다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 더보기
세습한 부천 혜린교회, 분쟁으로 내홍 극심 사회법정에 가처분과 본안 소송 제기된 상태 다수 장로 측 “이바울 목사 안수, 청빙 과정 불법 투성이” 이 목사 측 “불법 도모해 치리” 수석 포함 7명 장로 ‘제명 출교’ 부천에 위치한 예장합동 교단 소속 혜린교회(담임목사 이바울)가 분쟁에 휩싸여 내홍을 겪고 있다. 혜린교회의 분쟁은 아버지(故이남웅 목사)를 이어 담임목사가 된 이바울 목사를 따르는 측과 이 목사의 불법성을 지적하는 이들이 대립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목사 반대 측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인사들 중에는 교회에 출석한지 약 30년 되는 장로를 비롯해 다수의 장로들이 함께하고 있다. 분쟁은 격화되고 있는 중이다. 법정에 이바울 목사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과 대표자지위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이 제기된 상태고 검찰에 업무상 횡령 혐의.. 더보기
함께 모여 기도하자던 교단장들, 어디에? 한교총 기도회 개교회 집회로 전락했나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대신, 기하성 여의도, 기침, 기성, 기감 등 한국 기독교 주요 7개 교단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가 주관한 ‘2017한국교회대각성기도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기도회는 한교총의 첫 공식행사로 개최 전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여러 관심이 집중된 만큼 한교총은 개최 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 전 기도회 홍보기사를 교계 언론뿐 아니라 일반 언론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고 7개 교단장들의 모습을 담은 사전 홍보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사전 홍보영상에서 교단장들은 “분열된 한국 교회가 민족의 희망이 되지 못한 것을 함께 회개하자”고 외치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 더보기
"사드 배치는 한반도에 위험 체계를 배치하는 것"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권오륜 목사)는 7일 박근혜 정부가 사드 배치를 조기 전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중단을 요구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기장 측은 논평에서 "사드 문제에 대한 논란이 국내외적으로 뜨거운 가운데 현 정부가 서둘러 사드 배치를 시작하는 것은 국가 안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어리석은 짓"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이익, 동아시아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서 사드 배치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장 측은 "사드 문제는 탄핵을 앞두고 있는 현 정부가 결정해서는 안돼며 차기 정부가 국민의 여론을 수렴해 신중하고 합법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사드 체계 배치 시작에 대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논평] 사드 체계 배치는 한반도에 위험 체계를 배치하는 것 현재 .. 더보기
이영훈 목사, 한교총 기도회서 또 SNS 가짜뉴스 거론 자신과 관련한 루머 의식한 듯 민감한 반응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공동주관한 3.1절 구국기도회가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이하 탄기국)’와 관련된 행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여러 언론에서 제기됐다. 정교분리원칙에 따라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야하는 기독교의 대표적인 연합단체가 특정 성향을 지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특히 이날 이영훈 목사의 SNS관련 발언을 일부 언론에서 탄핵과 연계해 해석한 것이 논란이 되자 이후 이 목사는 해명 보도자료까지 내며 진화에 나섰다. 이런 상황가운데 6일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 대각성 기도회에서 이 목사는 또 SNS관련 발언을 했다. SNS에 자신에 대.. 더보기
교회건강연구원 오는 23일 ‘교회건강, 열린목회’ 콘퍼런스 개최 건강한 교회문화 형성과 한국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 목사)이 오는 23일 서울 김상옥로30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교회건강, 열린목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매년 6월이면 소형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초정해 부흥목회 세미나를 열어왔던 교회건강연구원이 올해는 전국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콘퍼런스를 준비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오늘날 한국 교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건강한 교회로 회복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교회론 – 일곱 교회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주강사로는 이효상 목사가 나선다. 금번 행사는 교회건강연구원 홈페이지(www.ucbs.c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3월 22일까지 사전신청 시 선착순 300명에 한해 참가비는 무료다. .. 더보기
‘한기총·한교연기도회’ 탄기국 관련 의혹 대두 기도회서 박 대통령 깃발, 탄핵무효 주장하는 팻말 곳곳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이 공동주최한 ‘우리나라 대한민국 지키기 3.1만세운동 구국기도회’가 1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각 단체의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와 정서영 목사를 비롯해 △이태근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이용규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한교연 초대대표회장) △고시영 목사(한교연 통합추진위원장) △엄진용 목사(한기총 총무) △길자연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번 기도회는 행사 전부터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이하 탄기국)와 연관된 행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여러 언론을 통해 제기된바 있어 .. 더보기
한교총 주관 ‘대각성기도회’ 개최 전부터 여러 문제 제기돼 행사 주관은 한교총, 행사 비용은 준비위원장 혼자 부담?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한국교회대각성기도회’를 개최한다. 기도회에는 예장 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예장 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기감(감독회장 전명구 목사), 기하성 여의도(총회장 이영훈 목사) 등 주요 대형 교단들이 참여한다. 2017한국교회대각성준비위원회(운영위원장 최요한 목사)는 28일 서울 올림픽로240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오는 1일 열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3.1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비롯해 교계 연합단체에서 준비하고 있는 대형 행사 중 하나로 보이.. 더보기
기독교문화예술원 ‘제30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음악부분 고성현, 뮤지컬부문 박완, 방송부문 기독교문화예술원(원장 안준배 목사)과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이하 세성협)가 주관·주최하는 ‘제30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이 23일 서울 여의공원로101 CCMM빌딩에서 열렸다. 올해 제30회 기독교문화대상 수상자로는 △음악부문 바리톤 고성현 △뮤지컬부문 배우 박완 △방송부문 이인수 감독이 선정됐다. 음악부문 고성현 씨는 ‘겨레사랑 2016 한국가곡 페스티벌’에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시,곡 ‘꽃잎과 바람’을 초연해 기독교의 가치를 심층 해석했다는 평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 씨의 주요작품으로는 오페라 ‘토스카’, ‘리골렛토’, ‘아이다’, ‘안드레아 셰니에’ 등이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고종황제 역을 맡아 열연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