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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교

한기총 선관위, 대표회장 선거 출마자 모두 최종 후보자로 확정 선관위원 “이단 논란 김노아 목사, 어쩔 수 없이 후보등록 받은 것”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곽종훈 변호사, 이하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규 목사, 이하 선관위)가 8일 대표회장 선거 후보로 출마한 엄기호 목사(기하성여의도), 서대천 목사(글로벌선교회), 김노아 목사(예장성서)를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 하지만 이단성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김노아 목사에 대해서는 정확한 자격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해 후보 확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김 목사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한 선관위원은 “과거 홍재철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일 때 이단이라는 이단은 다 풀어줬다. 그때 김노아 목사도 회원으로 받아서 법인 이사로 넣은 .. 더보기
[팩트 체크] 서대천 목사의 후보 자격 문제 있나? 없나? 선관위 결의 확인결과 서 목사 후보자격 문제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은재 목사, 잘못된 내용의 탄원서 접수 선관위 결의 숙지 못한 것으로 보여 ⓒ 홀리씨즈교회 홈페이지 오는 24일 열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곽종훈 변호사, 이하 한기총) 임시총회를 둘러싸고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잘못된 내용을 바탕으로 탄원서를 제출하며 특정 후보를 음해하는 일이 벌어져 사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팩트 체크를 통해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판단해봤다. 예장개혁총연 소속 이은재 목사는 8월 7일 한기총에 탄원서를 접수하며 대표회장 후보에 출마한 서대천 목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 목사는 “선거관리규정 제2조 (후보의 자격) 3항은 피선거권은 소속 교단의 추천을 받은 자로.. 더보기
예장통합서 ‘이단 해제’ 됐다고 허위 사실 주장한 김노아 목사 통합 이대위원장 “김 목사 주장은 사실무근, 과거 결의 그대로 ‘예의주시’ 상태” 예장합동, 오는 7일 이단성 연구 대상자로 김노아 목사 소환조사 예정 이단성 논란 있는 김 목사에 대해 한기총 선관위 어떤 입장 밝힐지 이목 집중 자칭 ‘보혜사’라고 주장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노아 목사(=김풍일 목사, 예장성서 총회장)가 지난 7월 3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곽종훈 변호사, 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며 예장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서성구 목사, 이하 이대위)에서 자신이 ‘이단 해제’ 됐다고 밝혔으나 취재 결과 사실이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노아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작년 예장통합 교단에서 이단 해제 신청을 받았을 때 신청자 8명 중 나만 .. 더보기
어영부영 끝나버린 기하성 교역자 연금공제회 설명회 참석한 일부 목회자들 문제제기하며 불만 토로 계속된 질의에 회의 끝나기 전 자리 뜬 이사장 이영훈 목사 순식간에 난장판 된 설명회, 서둘러 마무리하며 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 소속 목회자 2,200여명이 가입한 재단법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교역자연금공제회(이사장 이영훈 목사, 이하 연금공제회)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동11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연금공제회 측은 가입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총31회에 걸쳐 박성배 목사(기하성 서대문 증경총회장)와 서상식 목사(전 이사장)가 삼성생명에 예치돼있는 보험료 수십억을 대출받아 횡령한 사건과 관련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박성배 목사와 서상식 .. 더보기
한교연, 임원회서 한기총과 통합 적극 추진키로 재결의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은 지난 8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6-4차 임원회를 열고 한국교회 통합을 적극 추진하기로 재결의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현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직무대행 곽종훈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양 기관의 통합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나 한교연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계속적으로 통합을 추진키로 다시 한 번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날 임원회에서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크리스찬아카데미(원장 이근복 목사)와 함께 추진키로 하고 오는 15일에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향후 모든 협약 체결은 대표회장과 사무처가 협의해 진행하도록 위임했다. 임원회에서는 광복 72주년을 맞아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더보기
오는 7월 4일 '한국 교회 원로목회자 체육대회' 열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이 주최하고 201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조직위원회(명예총재 이태희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총재 강영선 목사)·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총재 정근모 장로)가 공동주관하는 ‘201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및 원로목회자 체육대회’가 오는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장충제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우리가 다시 서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리며 이영훈 목사(대표 대회장)가 말씀을 전한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복음가수와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제 및 원로목회자찬양단의 특별찬양시간으로, 2부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나라의 안정 △경제 성장 △평화통일 △국민을 위해 원로목회자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부는 .. 더보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장욱정 목사에게 ‘갑질’했나? 최근 미국 시카고 순복음제일교회(담임목사 황선욱, 이하 순복음제일교회)의 장욱정 은퇴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와 이영훈 목사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며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장욱정 목사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순복음제일교회의 기도원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비상식적인 합의서를 작성해 장 목사에게 서명을 강요했고 장 목사의 은퇴금 30만 달러 중 위로금 명목으로 8만 달러만 지급했다고 한다. 이에 장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갑질 횡포’를 부렸다고 주장하며 현재 이영훈 목사에게 나머지 은퇴금 지급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반면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장욱정 목사가 당시 28만 달러 정도의 혜택을 받았고 그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다. 장 목사가.. 더보기
오정현 목사 ‘총신대 편목무효처분’소송 2차 변론 열려 총신대 측 “오정현 목사 편목무효, 위임소송 판결과 상관없어” 오 목사 측 “총신대의 적법한 대표권자 누구인지 확인 필요”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의 총신대학교(총장 김영우 목사, 이하 총신대) 신학대학원 편목과정 무효처분과 관련한 ‘합격무효처분 무효확인청구’소송 2차 변론이 지난 25일 서울 서초중앙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 소송은 오 목사가 총신대를 상대로 제기한 것이며 지난 2016년 8월 총신대가 오 목사의 편목과정 입학합격을 무효 시킨 것이 적법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다투는 사건이다. 이 사건은 오 목사의 사랑의교회 위임목사 자격을 판단하는 ‘위임결의 무효확인’소송과도 연관성이 있는데 지난 11일 '위임결의 무효확인' 2심 판결에서 재판부는 오 목사가 총신대 신대원 연구과정을 마친 것으로.. 더보기
기성 총회 신임 총회장에 신상범 목사 추대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 총무 김진호 목사 선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신상범 목사, 이하 기성)가 24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에서 ‘제111년차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신상범 목사(인천새빛교회)를 추대했다. 이날 신상범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한 때 기독교계 주요 교단으로 불리던 기성 교단이 변화를 게을리 한 탓에 위상을 잃고 있다. 우리는 화려했던 옛 추억에 빠져 변화를 거부하면 안 된다. 함께 변화의 길로 들어가자”면서 “나부터 먼저 변화해 1년간 총회장으로서 지속가능한 교단의 발전을 위해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 부총회장에는 단독입후보한 윤성원 목사(인천제일교회)가 추대됐고 4파전을 벌였던 총무에는 김진호 목사(서울한우리교회 협동)가 선출돼 연임에 성공.. 더보기
중부노회 서기 이택규 목사 기자회견 열고 노회 규탄 이 목사 “노회 임원선거 및 A씨 목사 안수는 불법” 노회 정회원 아닌 무임목사와 전도목사가 임원 선거에 투표 중부노회장 박봉규 목사 “이는 노회의 예민한 문제···할 말 없다” 예장합동 중부노회(노회장 박봉규 목사) 서기 이택규 목사(자유로교회)가 양심선언을 하며 소속 노회를 강력 규탄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2일 이택규 목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중부노회 내에서 불법적인 일들이 자행돼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정하려는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기에 양심선언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불법이 계속된다면 중부노회는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러운 노회가 될 것이기에 지금이라도 노회의 개혁을 위해 부득이하게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이 목사는 중부노회를 향해 두 가지를 지적했다. 지난 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