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기차

국토부, 현대·기아차 24만대 강제리콜 결함은폐 의혹 수사의뢰…내부 제보 32건 중 8건 리콜·9건 무상수리·3건 추가조사 국토교통부가 현대·기아차(이하 현대차)의 제작결함 5건과 관련해 12개 차종, 총 23만8000대에 대해 지난 12일 강제리콜을 명령했다. 국토부는 그 동안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5건에 대해 리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3월 29일(4건) 및 4월 21일(1건) 현대차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으나, 현대차에서 이의를 제기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이달 8일 청문을 실시했다. 현대차는 국토부 청문에서 리콜권고된 5건 모두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국토부는 그 동안의 리콜사례와 소비자 보호 등을 감안, 5건.. 더보기
현대기아차, 세타2 엔진 결함 확인…17만대 리콜 그랜저·쏘나타 등 5개 차종 무상수리 세타2 엔진이 장착된 현대·기아자동차(이하 현대차)에서 제작한 5개 차종 17만 1348대가 리콜된다. 리콜대상은 지난 2013년 8월 이전에 생산된 그랜저 11만 2670대, 쏘나타 6920대, K7 3만 4153대, K5 1만 3320대, 스포티지 5401대다. 이번 세타2 엔진에 대한 리콜은 정부의 명령이 아닌 현대차에서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리콜로 6일 국토부에 리콜 계획서를 제출했다. 엔진에는 직선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변환시키기 위해 커넥팅 로드라는 봉과 크랭크 샤프트라는 또 다른 봉이 베어링을 통해 연결돼 있다. 베어링과 크랭크 샤프트의 원활한 마찰을 위해 크랭크 샤프트에 오일 공급 구멍을 만들어 놓게 되는데 국토부에 제출된 현대차의 리콜계획서에 의하면 20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