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파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진해운, 40년 역사 뒤로하고 결국 파산 한진해운, 40년 역사 뒤로하고 결국 파산 / ⓒ 채널A 캡쳐 국내1위 해운사였던 한진해운이 해운 불황의 파고를 견디지 못하고 파산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수석부장판사 정준영)는 17일 한진해운 파산 선고를 내렸다. 지난 2일 한진해운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린 지 약 2주 만이다. 재판부는 “한진해운이 주요 영업을 양도함에 따라 계속기업가치 산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게 인정됨에 따라 2월2일 회생절차 폐지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해 지난 2주간 한진해운 채권단 등의 항고가 제기되지 않았다”며 “이에 파산을 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故) 조중훈 회장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 선사로 한국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