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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서울시, 올해 스케이트장 운영 안한다 서울시가 안전을 고려해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매년 12월 스케이트장을 개장하는 것이 시민과의 약속이지만 대규모 도심 집회가 앞으로도 개최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이달 20일 서울광장에 스케이트장 설치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26일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자 시민 안전을 위해 공사 시작일을 한주 뒤로 미뤘다. 시는 제3의 장소에 스케이트장을 설치하는 방법도 검토했지만 안전진단과 조성공사 등에 한 달 넘게 걸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시는 "장소 이전에 따른 설계변경과 구조 안전진단에 2주, 스케이트 조성공사에 4주 등 시간이 걸려 이용객이 몰리는 연말까지 개장이 어렵다.. 더보기
서울 도심 밝힌 사상 최대 100만개의 촛불 서울 도심 밝힌 사상 최대 100만개의 촛불 / ⓒ 사진 = 채널A 캡쳐 지난 12일 서울 도심을 밝힌 100만개의 촛불이 하나된 민심을 보여줬다. 외신들은 이날 서울 광화문 등에서 벌어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촛불 집회를 보도하며 "시위대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컸지만 매우 평화로운 방식으로 시위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비선 실세’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3차 주말 촛불집회는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집회였다. 주최 측이 추산한 참가자는 100만명, 경찰은 26만명이다. 촛불집회로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다. 2008년 6월10일 광우병 촛불집회(주최측 추산 70만명, 경찰 추산 8만명),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규탄 촛불시위(주최 측 추산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