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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中관영매체 "한국, 사드보복으로 관광산업 초긴장" 中관영매체 "한국, 사드보복으로 관광산업 초긴장" / ⓒ SBS 뉴스 홈페이지 캡쳐 중국 관영매체가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한국 관광산업이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4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중국이 한국 여행상품에 대한 전면적인 판매금지를 지시하면서 한국의 주가종합지수가 3일 1.14% 하락하고 관광관련 업종은 이보다 큰 폭으로 급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영매체는 "중국에서 한국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면 한국 기업들이 풍파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관영매체는 한국 매체들이 보도한 ‘한국여행 금지령’에 대해 중국 국가여유국에 문의했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 국가여유국은 "한국 제주도에 여행 갔.. 더보기
中 "지난 해부터 3번째 항모 건조 중" 중국이 해군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자국의 세 번째 항모가 건조 중이라고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참고소식망은 27일 홍콩 동방일보를 인용해 3번째 항모가 중국 기술로 지난해 3월부터 상하이 장난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항모가 완성되면 중국의 세 번째 항모이자 두 번째 자체 기술 항모가 출현되는 것이다. 참고소식망은 인민해방군 진이난 소장이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고 전하면서 해당 항모에는 기존 방식인 증기의 힘으로 비행기를 출발시키는 증기식 사출장치(Steam Catapult)가 장착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 항모의 제원이나 특징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사안의 민감성을 참작한 듯 "홍콩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중국이 대양해군 시대를 향해 또 하나의 중요한 걸음을 내.. 더보기
스모그 주범 베이징 탄광, 800년만에 폐쇄 스모그 주범 베이징 탄광, 800년만에 폐쇄 / ⓒ SBS 뉴스 스모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800년 만에 탄광이 사라진다. 중국 당국이 천문학적인 돈을 투입해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스모그 오염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3일 북경청년보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오는 2020년까지 베이징 인근의 5대 탄광을 차례로 폐쇄해 800년 전부터 이뤄졌던 석탄 채굴 역사를 끝내기로 했다. 앞서 베이징시는 5대 탄광에 속하는 왕핑촌 탄광과 창거우위 탄광을 폐쇄해 총 180t의 석탄 생산능력을 줄인 바 있다. 나머지 무청젠, 다안산, 다타이 탄광도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퇴출당한다. 베이징시 관계자는 "탄광 폐쇄와 함께 이 지역에 대체 산업 건설을 위해 전폭적인 자금.. 더보기
중국 관광객 증가 지속…연내 800만명 유치 문체부 "총 외래관광객 1650만명 달성 박차 가할 것"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국경절을 계기로 올해 연말까지 방한관광시장의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의 위기를 극복한 방한 관광시장은 올해 8월까지 2014년 대비 21.7% 성장한 1148만 명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했다. 주요 권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561만 명(2014년 대비 36.1%증가), 홍콩·대만 등 기타 중화권은 107만 명(2014년 대비 23.7% 증가), 아중동시장도 171만 명(2014년 대비 21.5%증가)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며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중국은 9월의 전통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9월 25일까지 잠정 집계한 결과 61만 명의 외래관광객이 방한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