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구속\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랙리스트’ 김기춘·조윤선 동시 구속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및 관리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21일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18일 이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국회위증죄(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은 구속영장을 발부되기 전 서울구치소에서 유치된 상태에서 대기상태에서 전격 구속됐다. 현직 장관이 구속된 것은 조 장관이 처음이다.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은 2014년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뒤 이를 문체부에 보내 이행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조 장관은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근무했다. 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