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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 즉각 포기해야” 정부는 17일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의 망언에 대해 “일본 정부가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을 즉각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또 다시 부당한 주장을 한 것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 오늘 오후 외교부 동북아 국장이 주한 일본 총괄 공사를 초치해 우리 정부의 강력한 항의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경기도의회의 독도 소녀상 설치 추진 여부와 관련해 “그러한 언론 보도를 보고 있다”면서 “관련 동향에 대해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일시 귀국한 나가미네 주한 일본대사의 귀임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 더보기
독립기념관 ‘근대 일본은 한국을 어떻게 병탄했나' 발간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일본의 역사왜곡문제를 다룬 교양서 시리즈의 제3집으로 ‘근대일본은 한국을 어떻게 병탄했나?’ 한국어판과 일본어판을 각각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2014년도에 제1집 ‘일본근대의 보도판화는 한국사를 어떻게 왜곡했나?’, 2015년도에 제2집 ‘일본군 ‘위안부’ 알고 있나요?’에 이어 올해는 일제의 한국강제병합의 불법성을 논증한 ‘근대일본은 한국을 어떻게 병탄했나?’를 발간한 것이다. 이 시리즈의 기획 의도는 일본의 역사왜곡문제에 대해 국내에서는 많은 비판을 하고 있지만 정작 관련 문제를 주제별로 엮어 국내와 일본에 직접 배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 책의 집필은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학과의 한철호 교수가 맡았고 번역은 일본 고도모교이쿠호센.. 더보기
日 후쿠시마 앞바다서 또 규모 5.7 지진 발생 22일 오전 규모 7.4의 강진에 이어 오후 11시 4분께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다시 규모 5.7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 같은 지진 정보를 전했다. 지진의 진원은 후쿠시마 앞바다로, 진원의 깊이는 약 30㎞다. 다만 오전 강진과 달리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진도 4의 흔들림이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와 시라카와시, 스카가와시 등 지역에서 감지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날 오전 5시 59분께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후쿠시마 현 일대 연안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 진원은 지하 25㎞로 알려졌다. 당초 진원지인 후쿠시마현 연안에서 예상되는 쓰나미 높이는 최대 3m였으나, 후쿠시마 현 북부에 인접한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