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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안철수, 당 대표 출마선언…"나보다 당 생존이 더 중요" 안철수, 당 대표 출마선언…"나보다 당 생존이 더 중요" / ⓒ sbs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8·2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면서 "이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대선에서 패배한 지 약 3개월 만에 당 대표 선거에 나서는 것에 대해 "결코 내가 살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우선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전 대표는 "지금 국민의당은 몹시 어렵다. 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길이 예전 같지 않다"면서 "당 자체가 사라질 것 같다는 위기감이 엄습하고 절망과 체념이 당을 휩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 더보기
대선후보들 "내년 6월 개헌 국민투표" 각론은 후보별 의견차 보여 ⓒ JTBC 뉴스룸 캡쳐 19대 대선후보들이 임기 중 개헌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만 권력구조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후보별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함께 자리해 '개헌'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다. 먼저 문재인 후보는 권력구조로 '4년 중임제'를 주장했다. 문 후보는 "차기 대통령선거를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게 해 이때부터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특정한 제도를 제시하진 않았지만 의원내각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의원내각제는 시기 상조인 것 같다. 다당제가 정립된 지 불과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에 여러 .. 더보기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안철수 선출…득표율 75%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안철수 선출…득표율 75% / ⓒ 중앙일보 캡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4일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당은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충남·충북·세종지역 순회경선을 포함한 7차례 순회경선(80%) 누적득표와 여론조사(20%) 결과를 합산해 득표율 75.01%로 1위를 차지한 안 전 대표를 대선후보로 선출했다. 안 후보는 이날 "겸허한 마음과 엄숙한 각오로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한다"면서 "안철수의 시간이 왔다. 안철수의 시간이 오니 문재인의 시간이 가고있다. 국민통합의 시간이 오니 패권의 시간이 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압도적 대선 승리로 오늘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누적 득표율 18.1%로 2위였고, 박주선.. 더보기
野 대선주자들, 중국 사드 보복 비판 야권 대선주자들이 3일 고고도미사일방어계획(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에 대해 우려의 뜻과 함께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수석대변인 박광온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중국 정부의 과도한 보복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우리 기업과 국민에 대한 압박과 위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드배치 문제의 본질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따른 한반도 긴장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결코 우리 국민과 기업에 보복할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관련국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 박수현 대변인도 논평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전방위적 압박과 제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