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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세월호 희생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문대통령 “공무수행 중 사망한 비정규직 공직자도 순직 처리” 세월호 희생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 ⓒ kbs 뉴스 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4층 선실로 내려갔다 사망한 기간제 교사 김초원·이지혜 씨가 순직을 인정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공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한 공직자의 경우 정규직, 비정규직 등 신분과 관계없이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세월호 참사 후 3년이 지났으나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의 순직 인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두 분의 순직을 인정함으로써 스승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다 하려고 한다”고 .. 더보기
세월호 내부, 부서지고 무너지고 처참한 모습 가방, 옷 등 유류품도 발견되고 있어 세월호 내부, 부서지고 무너지고 처참한 모습 / ⓒ 해양수산부 처참한 세월호 선체 내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공개한 세월호 내부사진을 보면 부서지고 무너진 흔적이 가득한 객실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구간별로 차이는 있으나 일부 철재벽을 제외하고는 패널로 된 간이벽체 등은 대부분 붕괴돼 바닥인 좌현 쪽으로 진흙과 함께 수 미터 높이로 쌓여있는 상태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 8일 본격적인 선체 수색을 앞두고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준비 차원에서 진행된 작업에서도 드러났다. 당시 세월호 좌현 A데크(4층)을 진입해 1시간10분 동안 내부를 탐색한 결과 철재 파이프, 목재, 천장 구조물, 화장실 변기, 타일 등이 펄과 뒤섞인 채 나.. 더보기
세월호 본격 수색 전 세척작업 착수 세월호 본격 수색 전 세척작업 착수 / ⓒ SBS 뉴스 캡쳐 세월호가 다음 주 18일 본격적인 수색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해수부는 13일 세월호 선체에 대한 세척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달 23일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의 선체가 공기와 만나 빠르게 부식되고 있어 더 이상의 부식을 막기 위한 방편이다. 또한 해수부는 세월호를 씻은 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한 방지 시설을 설치했고 배 곳곳을 고압 세척기로 씻어내고 방역 작업도 벌일 예정이다. 세월호 뱃머리와 꼬리 부근에 원활한 수색작업을 위해 높이 26m의 탑 모양 계단, 워킹 타워도 설치한다. 워킹 타워를 이용해 수색 요원들이 세월호 선체 내부로 진입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세척과 방역이 끝나는 대로 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더보기
세월호, 30일 목포로 마지막 항해 시작 내달 4일 목포신항 거치 후 미수습자 및 유류품 수색 작업 실시 세월호, 30일 목포로 마지막 항해 시작 / ⓒ kbs 뉴스 캡쳐 세월호가 배수와 방제 작업을 마치고 30일 전후 목포신항으로 출발한다. 해양수산부는 27일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선체 안에 있는 해수 배출 등의 준비 작업을 마친 뒤 30일 전후 목포신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월호는 선체 내 유성혼합물(해수·폐유) 배수, 리프팅빔에 연결된 와이어 제거,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 고정, 반잠수식 선박 선미 측 날개탑(부력탱크) 6개 중 4개 제거 등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반잠수식 선박이 부상하는 과정에서 선체 내 유성혼합물은 창문 등 개구부를 통해 상당 부분 배출됐다. 전날부터는 빠져나오는 양 자체가 줄어 현재 반잠수식.. 더보기
래퍼 치타 "진실은 침몰하지 않아" 래퍼 치타 "진실은 침몰하지 않아" / ⓒ JTBC 캡쳐 JTBC ‘힙합의 민족2’에 출연 중인 래퍼 치타가 신곡 세월호 참사 이야기를 담은 '옐로 오션(Yellow Ocean)' 음원과 최초 무대를 공개했다. 치타는 지난 27일 '힙합의 민족2' 세미파이널 1라운드에서 핫칙스 크루 장성훈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치타와 장성환이 공동 작사한 ‘옐로 오션(Yellow Ocean)’은 세월호 희생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사용하는 노란 리본이 바다를 덮을 때까지 애도를 멈추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Coma 07’로 치타와 좋은 호흡을 맞췄던 DJ Juice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움을 담은 피아노 선율이 주를 이루는 이 노래는 ‘흐르는 세월 속 잊지 않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