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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서울시, 서울광장 보수단체 텐트 강제 철거 서울시, 서울광장 보수단체 텐트 강제 철거 / ⓒ KBS 뉴스 서울시가 서울 광장을 불법 점거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를 위한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등의 보수 단체 텐트를 강제 철거했다. 서울광장 불법텐트는 탄핵 국면인 지난 1월21일 설치돼 129일이 넘게 서울광장을 무단 점유해왔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6시 20분부터 서울시 직원 8백여명과 함께 약 30분 동안 철거집행을 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보수 단체의 불법 텐트로 인해 예정됐던 30여 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됐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불법 점거 지역을 제외한 곳에 잔디를 심었다. 서울시는 행정대집행 이후 불법 점거 지역에 추가로 잔디를 심고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최근까지 보수단체에 자진 철거.. 더보기
서울시, 올해 스케이트장 운영 안한다 서울시가 안전을 고려해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매년 12월 스케이트장을 개장하는 것이 시민과의 약속이지만 대규모 도심 집회가 앞으로도 개최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이달 20일 서울광장에 스케이트장 설치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26일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자 시민 안전을 위해 공사 시작일을 한주 뒤로 미뤘다. 시는 제3의 장소에 스케이트장을 설치하는 방법도 검토했지만 안전진단과 조성공사 등에 한 달 넘게 걸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시는 "장소 이전에 따른 설계변경과 구조 안전진단에 2주, 스케이트 조성공사에 4주 등 시간이 걸려 이용객이 몰리는 연말까지 개장이 어렵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