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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부 8·2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 주춤 서울 아파트 값 상승폭 0.20% 축소 ⓒ jtbc 다주택자들의 집을 팔게하겠다는 정부의 8·2 대책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주춤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37% 오르는 데 그쳐 지난주(0.57%)보다 상승 폭이 0.20%포인트 축소되는 등 벌써 8·2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조사가 8·2 대책 발표 전후해 이뤄졌고, 휴가철로 문을 닫은 중개업소들이 많아 본격적인 대책의 영향은 다음 주부터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2 대책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세금 규제는 물론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규제, 청약제도 개편, 재건축·재개발 규제 등이 포함돼 있다. 다만 보유세 강화 내용은 제외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보.. 더보기
2월 주택 매매·전월세 거래량 모두 증가 매매 전년동월 대비 7.1%, 전월세 12.7% ↑ 국토교통부는 2월 주택매매거래량이 6만 3484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7.1%, 전월 대비 8.4% 증가했으며 5년 평균 2월 거래량보다는 0.7%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 845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3% 늘었고 지방 역시 3만 5025건으로 12.3%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4만 436건, 연립·다세대 1만 3314건, 단독·다가구 주택은 9734건 거래됐다. 주요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4단지(42.5㎡) 1월 5층 8억 8500만 원 → 2월 3층 8억 9700만 원 △서울 송파구 잠실엘스(59㎡) 1월 9억 1500만 원 → 2월 9억 1000만 원 △부산 해운대 재송 센텀삼익(53㎡) 1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