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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전대통령

박前대통령 영장 청구 두고 檢, 기록·법리 검토 중 박前대통령 영장 청구 두고 檢, 기록·법리 검토 중 / ⓒ MBC 뉴스 캡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여부 결정을 앞두고 검찰이 수사기록과 법리 검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2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의 영장 청구와 관련한 질문에 "관련 기록과 증거를 면밀하게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의 신병 처리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기가 어렵다면서 오늘 중으로 구속 영장이 청구될 지에 대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기록 검토가 다 안됐는데 신병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 조사 내용을 포함한 수사기록 검토를 마무리하고서 영장 청구 여부 판단의 마지막 단계인 법리 검토에 들어갈 방침이다. 수사팀의 검토 내용과 의.. 더보기
朴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다. 성실히 조사 임할 것" 박 전 대통령, 21일 검찰 출석 朴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다. 성실히 조사 임할 것" / ⓒ SBS 홈페이지 캡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21일 검찰에 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도 검찰 출두에 대해 억울하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의에는 답변하지 않고 청사로 곧장 들어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5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출발해 9시 23분경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삼성동 자택으로 복귀하면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불복하는 듯한 입장을 보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