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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주당 탈당 김종인 "고난의 길 마다않겠다" 민주당 탈당 김종인 "고난의 길 마다않겠다" / ⓒ KBS 뉴스 캡쳐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8일 공식 탈당했다. 김 전 대표 측은 이날 오전 보좌관을 통해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김 전 대표는 의원직을 자동 상실하며 심기준 최고위원이 비례대표직을 승계하게 된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오늘 민주당을 떠난다. 국회의원직도 내려놓는다. 이 당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더 이상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뒤로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분열의 씨앗이 되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탄핵판결 이후의 정치상황을 지켜보며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갖겠다"면서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 더보기
야3당 "탄핵안 부결 시 의원직 사퇴할 것" ⓒ YTN 캡쳐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야3당 의원들이 배수진을 치고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소속 의원들이 의원직을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은 8일 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안이 부결하면 모든 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했다. 이 자리에서 우상호 원내대표는 "내일 탄핵에 국회의원직을 걸고 한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오늘 국회의원 전원이 사퇴서를 쓰는 것이 마땅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미리 준비한 국회의원 사직서에는 "상기 본인은 대통령 박근혜 탄핵소추안이 부결됨에 따라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자 국회법 제35조 제2항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하오니 허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는 문구가 담겨있다. 국민의당도 이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