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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 中 롯데·허쉬 합작 공장 문닫을 위기 '사드보복' 中 롯데·허쉬 합작 공장 문닫을 위기 / ⓒ 웨이보 캡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부지 제공 영향으로 롯데제과와 미국 허쉬사의 합작 중국 현지 공장이 가동 중단 위기에 몰렸다. 8일 롯데 관계자는 "롯데 상하이 푸드 코퍼레이션 초콜릿 공장이 최근 중국 당국의 소방점검을 받았는데, 조만간 생산중단 조치 공문을 받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상하이푸드코퍼레이션은 미국 허쉬와 롯데제과의 합작법인으로, 주로 초콜릿을 생산하는 업체다. 지금까지 롯데마트 등 유통업체 중심으로 진행된 '보복성' 규제가 생산시설로까지 확대된 셈이다. 한편 7일 오후까지 중국 당국으로부터 소방법, 시설법 위반의 사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마트 중국 지점 수는 모두 39개에 달한다. 현재 .. 더보기
신동빈 롯데 회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검찰, 175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 기소 (2016.09.28) 175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28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6일 “신동빈 회장이 1750억원가량의 배임과 횡령 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20일 신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신 회장에 대해 친형인 신동주(62) SDJ코퍼레이션 회장,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 등이 10년간 일을 하지 않으면서 롯데 계열사로부터 500억원가량을 급여 명목으로 받아가도록 한 횡령혐의를 적용했다. 신 회장은 롯데 계열사의 일감을 유원실업 등 총수 일가가 개인적으로 보유한 회사에 몰아줘 770여억원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