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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홍성흔, 18년간 선수 생활 접고 전격 은퇴 홍성흔, 18년간 선수 생활 접고 전격 은퇴 / ⓒ 사진 = 두산베어스 KBO 두산 베어스의 홍성흔(39)이 22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999년 OB(두산)베어스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홍성흔은 그 해 포수로서 타율 2할5푼8리, 16홈런, 63타점의 성적으로 신인왕을 거머쥐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이후 그라운드에서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과 허슬플레이를 바탕으로 2001년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국가대표 주전 포수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동메달과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이후 2009년 첫 FA 권리를 취득하고 롯데로 이적했던 홍성흔은 2013년 베테랑을 필요로 한 친정팀 두산베어스에 복귀해 그 해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 더보기
니퍼트, 5년 만에 투수 MVP 등극 니퍼트, 5년 만에 투수 MVP 등극 / ⓒ사진 = OSEN 14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2016 KBO 시상식' 니퍼트가 MVP를 수상했다. 그는 올해 28경기에서 22승 3패(승률 .880), 평균자책점 2.95로 두산의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까지 개인 타이틀이 없었던 니퍼트는 올해 다승과 평균자책점, 승률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그 결과 총 816점 중 642점을 얻어 경쟁자들을 제쳤다. 부상으로는 기아자동차 K7 하이브리드가 주어졌다. 투수가 MVP를 차지한 것은 2011년 윤석민(KIA)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 투수로 한정하면 2007년 다니엘 리오스(당시 두산) 이후 9년만이다. 두산 소속으로 MVP를 받은 것도 리오스가 마지막이었는데, 니퍼트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