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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경찰, 112신고시스템에 ‘데이트폭력’ 코드 신설 경찰청은 최근 전 동거녀 살인사건 등 데이트폭력으로 인한 강력범죄 피해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112시스템 ‘데이트폭력’ 코드 신설, 가해자 서면경고, 피해자 안내서 배부, 수사전담반 현장출동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현장대응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청은 112시스템에 ‘데이트폭력’ 코드를 신설해 신고받은 경찰관이 출동 경찰관에게 ‘데이트폭력’ 사건임을 미리 알려 대비하도록 했다. 또한 출동 경찰관은 가해자에게 형사처분 여부와 상관없이 경고장을 적극 발부해 경찰이 예의주시하고 있고 처벌될 수 있음을 인식시켜 불법행위를 자제하도록 유도한다. 피해자에게는 보호시설 제공, 신변경호, 위치추적장치(스마트워치) 제공 등 각종 신변보호제도와 지원기관, 담당 경찰관 연락처를 기재한 안내서를 배부.. 더보기
연말연시 특별 치안대책…절도범 등 7000여명 검거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 치안대책을 추진해 이달 2일까지 강·절도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 706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464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죄종별로는 절도가 5971명(구속 2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취폭력 489명(구속 85명), 데이트 폭력 342명(구속 12명), 동네 조폭 166명(구속 41명), 강도 92명(구속 36명) 순이었다. 경찰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를 틈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50일간 민생안정 특별 치안대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서민생활 보호와 동네안전을 위해 강·절도, 동네조폭·주취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배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경찰은 강·절도 빈발지역의 범죄분위기를 사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