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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경찰 ‘물벼락 갑질’ 논란 조현민 전무 조사 나서 '물벼락 갑질' 논란에 휩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물벼락' 사건이 일었던 지난달 16일 조 전무와 회의를 했던 광고대행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제로 조 전무가 회의 당시 물컵을 던졌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했으며 반면 조 전무 측은 컵을 던지지 않았도 밀치기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늦어도 내일까지 조사를 마무리 한 뒤 조 전무를 조 전무를 피의자로 전환해 정식 수사에 착수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5일 새벽 베트남에서 귀국한 조 전무는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사과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서 조현민 전무는 "광고대행사 관계자분들과 대한항공 임직원 여러분들 모두에게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더보기
"국내선 항공기 오버부킹시 직원부터 내려야" 국토부, 7개 국적항공사와 불공정 운송약관 개정 합의 "국내선 항공기 오버부킹시 직원부터 내려야" / ⓒ sbs 뉴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7개 국적 항공사들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비자에게 불리하고 항공사에 유리하게 적용돼 왔던 불공정 국내선 항공운송약관들을 개정한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는 국내 항공사들과 위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바뀌는 주요 사항들은 △위탁 수하물 배상한도 △예고 없는 운송약관 변경 적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회피 △초과탑승 시의 탑승 유예 및 강제하기(下機) 등에 관한 것이다. 먼저 일부 항공사에서 위탁 수하물이 분실되거나 파손될 경우에 일률적으로 2만 원(kg당)을 배상한도로 정해 놓았던 것을 국제기준에 맞게 여객 1인당 1131SD.. 더보기
대한항공 조종사 파업…국토부“특별 안전감독” 국토교통부는 16일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 및 대한항공의 감편계획과 관련해 수송·예약승객 조치현황 등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특별안전감독 등 안전관리도 강화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노사간 근로조건 교섭 결렬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전체 조종사 약 2700명 중 189명이 참여하는 파업을 예고했다. 대한항공은 파업기간 중 22~27일 5일 동안 파업으로 인한 감편계획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5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관계기관, 항공사 등과 파업 기간 중 안전 및 수송방안 등을 협의해 왔다.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통해 항공사, 공항공사 등의 파업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한항공에 감편에 따른 승객안내 및 대체편 마련 등에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