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선후보

대선후보들 "내년 6월 개헌 국민투표" 각론은 후보별 의견차 보여 ⓒ JTBC 뉴스룸 캡쳐 19대 대선후보들이 임기 중 개헌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만 권력구조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후보별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함께 자리해 '개헌'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다. 먼저 문재인 후보는 권력구조로 '4년 중임제'를 주장했다. 문 후보는 "차기 대통령선거를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게 해 이때부터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특정한 제도를 제시하진 않았지만 의원내각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의원내각제는 시기 상조인 것 같다. 다당제가 정립된 지 불과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에 여러 .. 더보기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최종 선출 …득표율 57% 안희정 21.5%, 이재명 21.2%로 2,3위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최종 선출 …득표율 57% / ⓒ YTN 캡쳐 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도 60.4% 득표율로 승리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했다. 문 후보는 호남권역 순회경선부터 이날 수도권·강원·제주까지 4연승을 달렸으며 누적득표에서도 57%로 과반을 넘어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이날 문재인 후보는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대한민국 영광의 시대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면서 "그 위대한 여정을 오늘 시작한다. 함께 해달라"고 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 22%로.. 더보기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29%·안희정 19%·황교안 1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도가 급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성인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전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29%로 집계돼 지난주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안 지사의 지지율은 19%로 같은 기간 9%포인트 급등했다. 갤럽 측은 안 지사의 지지율에 대해 "충청권, 20대와 40·50대, 그리고 민주당뿐 아니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층, 무당층 등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고르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지지율도 2%포인트 오른 11%로 나타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