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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교

소강석 목사 “교회생태계 살리기에 도움 되길 소망”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수상 감사예배’ 드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14일 ‘제34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수상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은 매년 어린이·청소년·신앙일반·목회자료·신학 등 5개 분야에서 우수 도서를 선정해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방주석 장로)가 수여하는 상으로 소강석 목사는 쿰란출판사(이형규 장로)를 통해 발간한 ‘21세기 목회 뉴 트렌드’로 목회자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감사예배에서 소 목사는 “저는 말을 잘하지 못하지만 다행히 하나님께서 글 쓰는 은혜를 주셔서 책을 통해 많은 영향력을 끼치게 됐다. 이 책이 한국 교회의 생태계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원한다”면서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했다.

소 목사의 책에 대해 서평한 박종구 목사(월간목회 발행인)는 “오늘날 네오마르크스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젠더 이데올로기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고 한국 교회를 향한 반기독교 세력과 이단의 공격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처럼 교회생태계가 급속하게 파괴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 목사는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가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거룩한 영적 전쟁의 작전투명도와 같다”면서 “이 책이 소 목사의 바람대로 한국 교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여명의 종소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감사예배에서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이성화 목사(서문교회), 김영진 장로(평신도5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소 목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축사를 한 김관선 목사는 “영적 시장의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는 책이 많이 없는 가운데 소 목사의 출간이 너무나 반갑다. 이 책은 세상의 트렌드를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 교회생태계의 변화에 따른 대처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트렌드를 읽어내고 적절한 조치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어렵다. 하나님이 소 목사에게 이런 통찰력을 주신 것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소 목사가 많은 일들을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성화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붓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다. 칼은 권력을 의미하는데 글의 힘이 권력보다 강한 것 같다”면서 “소 목사가 그동안 발간한 서적을 통해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소 목사가 지속적으로 집필을 통해 목회자들과 한국 교회에 영향을 끼쳐 하나님 나라를 굳게 세워가는 목회자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감사예배는 오인호 목사(창대교회)의 사회로 시작됐고 전계헌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부름 받은 거인의 행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서기행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