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특검, 김상률 전 수석 소환 '문화계 블랙리스트' 조사 ⓒ ytn 캡쳐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련해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2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러 출석했다. 김 전 수석은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씨의 외삼촌으로 지난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뒤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전격 발탁됐다. 특검팀은 김 전수석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됐다고 보고 지난 26일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의 주거지 등도 두루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 현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계 인사들 이름이 적힌 이 문건은 청와대 지시로 문체부가 만들어 관리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특검팀은 문체부 예술정책국 압수수색을 통해 일부 명.. 더보기 결국 둘로 나뉜 새누리…비박계 29명 탈당 새누리당 비박계가 27일 탈당 후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선언했다. 이로써 국회는 더불어민주당·새누리당·국민의당과 함께 '4당 체제'를 갖추게 됐다. 4당 체제는 지난 1988년 13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평화민주당·통일민주당·신민주공화당으로 등장했다가 1990년 '3당 합당'으로 사라진지 26년 만이다. 이에 따라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국은 주도권 확보 및 대선 후보를 둘러싼 정계개편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주호영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한 개혁보수신당은 내년 1월에 발기인대회, 시도당 창당대회 등을 거쳐 1월 24일 공식 창당한다. 개혁보수신당 창당추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당 선언문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사회 통합과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국민적 열망을 담아 새.. 더보기 외교부 '미성년 성추행' 혐의 칠레 외교관 파면 외교부 '미성년 성추행' 혐의 칠레 외교관 파면 / ⓒ YTN 캡쳐 칠레 현지에서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국내로 소환된 전 칠레 주재 외교관 박모 참사관이 파면 처분을 당했다. 외교부는 27일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중징계 처분 결정을 내렸다. 징계위는 위원장인 외교부 제1차관과 외부 전문가 3명을 포함한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파면은 최고수위의 중징계로 국가공무원법상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 징계위는 박 참사관의 혐의를 확정하는 데 문제가 없고 외교관으로서 미성년자에 대한 성추행은 선처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 파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참사관은 이날 징계위에 참석해 혐의를 인정하고 처벌을 받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칠레에서.. 더보기 이완영 "최씨 변호인과 술자리, 정상적 지역활동일 뿐" 위증 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최순실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와 함께 찍힌 사진에 대해 "정상적인 지역활동"이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지역향우회에 가서 출향인사를 만나는 것은 지역구 동료 국회의원 모두가 하고 있는 극히 자연스런 정치활동들"이라면서 "이 변호사를 사적으로 평소에 만나거나 최 씨 변호사로 선임된 후에 만난 적은 결코 없다"고 밝혔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박근혜·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누리꾼의 제보를 받고 이 의원과 이 변호사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갖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번 국정조사에서 야당, 특히 박 의원의 정치공작, 음해.. 더보기 새누리당 비박계 35명 탈당 결의 새누리당 비박계 35명 탈당 결의 / ⓒ MBN 캡쳐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5명이 집단 탈당을 결의했다. 김무성 유승민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비박계 의원 31명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해 이같이 결의하고 즉석에서 탈당계를 작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동에 참석하지 못한 현역의원 4명까지 포함해 모두 35명의 의원이 함께 움직이기로 했다고 참석자들은 밝혔다. 탈당 후 분당 등 실질적인 준비에 대해선 주호영 의원 정병국 의원이 준비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분당 결행을 27일로 정한 이유는 우리의 뜻이 더 많은 의원들에게 전달되서 동참을 호소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의원들이 지역에 내려가 지역당원들과 주민들에게 우리 뜻을 전달해야 될 시간도 필요하다"고 설.. 더보기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친박 정우택' 승리 ⓒ JTBC 캡쳐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박계 정우택 의원이 당선됐다.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은 수도권 출신 재선인 이현재 의원으로 결정됐다. '정우택·이현재 조'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서 총 62표를 얻어 비박(비박근혜)계 '나경원·김세연 조'(55표)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우리 당이 분열되지 않고 화합과 혁신으로 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들로부터 다시 박수를 받고 보수정권 재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사즉생의 마음으로 한번 살려보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에 맞선 나 의원은 "들끓는 민심 속에서 우리 당이 변하지 않는다면 궤멸을 피할 수 없다"며 박 대통령 탄.. 더보기 나토, 첫 북핵특별회의…대북 규탄성명 채택 ⓒ KBS 뉴스 캡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최고의사결정기관인 북대서양이사회는 15일(현지시간)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대북 성명을 채택했다. 북대서양이사회는 이날 브뤼셀 NATO 본부에서 28개 NATO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의 대북 성명을 발표했다고 16일 외교부가 밝혔다. NATO 북대서양이사회는 대북성명을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호전적 수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며 북한의 지속적 도발행위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안보리 결의 2321, 2270호 등 대북제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을 하지 않고,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더보기 북한 전역 타격 가능 국산 유도탄 만든다 유사시 북한의 주요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유도탄이 우리 기술로 개발된다.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4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9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에서 장거리 공대지유도탄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장거리 공대지유도탄 2차 사업은 ‘타우러스(TAURUS)’급 무기체계를 2020년 이후에 획득하는 사업으로 정부투자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한다. 국내 기술 수준과 개발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하며, 2018년 사업에 착수한다. 탐색 및 체계개발에 약 3000억 원, 양산에 약 5000억 원 등 총사업비 8100억 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200여 발을 생산할 계획이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장거리 공대지유.. 더보기 새누리당 분당 초읽기 새누리당이 분당의 길로 치닫고 있다. 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는 12일 서로를 청산의 대상으로 규정하며 탈당을 촉구했다. 친박계는 전날 대규모 심야회동을 갖고 비박계 공세에 맞설 '혁신과 통합연합' 발족을 예고했다. 이들은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의 출당조치 검토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이장우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비상시국회의는 성명을 통해 당 지도부 즉각 사퇴 및 대대적 인적청산을 요구했다"며 "김 전 대표와 유 의원은 먹던 밥상을 엎고 쪽박까지 깨는 인간 이하의 처신을 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피해자인 척 코스프레 하는 배반과 배신의 아이콘인 김 전 대표와 유 의원은 한마디로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라며 "대통령 탄핵을 .. 더보기 국토부, 철도파업 종료에 따른 정부 입장 발표 국토교통부가 철도파업 종료에 따른 입장을 지난 8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안전 상황 점검 등 조속한 열차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민 협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입장 발표안 전문. 9월 27일부터 시작된 파업이 이번 달 9일로 74일 만에 종료되었습니다. 파업 시작 이후 정부는 비상수송대책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여드리려고 노력하였으나, 인력 등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열차 감축운행이 불가피했고,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들의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 큰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유를 떠나 깊이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장기간 철도파업에 따른 여러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참고 기다려주신 국민 여러분과 화주 및 운송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늦었지만 철도..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