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野 대선주자들, 중국 사드 보복 비판 야권 대선주자들이 3일 고고도미사일방어계획(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에 대해 우려의 뜻과 함께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수석대변인 박광온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중국 정부의 과도한 보복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우리 기업과 국민에 대한 압박과 위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드배치 문제의 본질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따른 한반도 긴장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결코 우리 국민과 기업에 보복할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관련국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 박수현 대변인도 논평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전방위적 압박과 제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 더보기 安 "한국당과 연정 가능" vs 文 "적폐세력 손 못 잡아"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연정'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안 지사는 개혁과제와 관련해 "합의에 이를 수 있다면 자유한국당과도 연정이 가능하다"는 뜻을 밝힌 반면 문 전 대표는 "적폐세력과 손을 잡으면 적폐를 제대로 청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우리 당이 가진 개혁과제에 동의한다면 의회를 구성하는 원내교섭단체 누구라도 협상할 수 있다”며 자유한국당을 대연정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지사는 “연정 추진을 위한 전략회의 단위를 만들자고 당 대표에게 제안할 것”이라며 “원내에서 어떤 범위로 연정 다수파를 꾸릴지 협상해야 하고 각 당의 정강정책을 어떻게 수용하고 어느.. 더보기 박 대통령 '박사모' 편지에 "진심으로 고맙다" ⓒ MBC 뉴스 캡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8일 탄핵반대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측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대변인 겸 박사모 정관용 회장은 이날 박사모 홈페이지에 "우리는 로 박근혜 대통령님의 65회 생신을 맞아 를 모았고 이를 2월 2일 청와대 민원실에 접수했다"라며 "이 많은 편지가 며칠 전에 대통령님께 전달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정 회장이 올린 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백만 통의 러브레터'를 잘 받았으며 잘 읽었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린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오늘 오후 청와대로부터 대통령님의 메시지가 왔다”며 “비서실을 통해 저에게 .. 더보기 야4당 원내대표, 새 특검법 발의 야4당 원내대표, 새특검법 발의 / ⓒ sbs 뉴스 캡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4당은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새로운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다. 야4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야4당은 오는 28일 특검 수사가 종료되더라도 수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새 특검법 발의 및 처리를 위한 3월 임시국회 소집에 합의했다. 다만 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은 바른정당의 반대로 나머지 야3당만 추진키로 했다. 우선 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은 국무총리 신분으로 이뤄진다. 헌법 65조에 따르면 총리에 대한 탄핵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1 이상이 발의해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다. 민주당(121석)과 국민의.. 더보기 특검 연장 불허한 황교안 "고심 끝에 내린 결정"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을 거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28일 국무회의에서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은 것에 대해 "특검연장 불승인 결정은 북한의 안보위협과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이번 특검은 역대 최대 규모 인력이 투입돼 짧지 않은 기간동안 열심히 수사한 결과 특검법의 주요 목적과 취지를 달성했다"면서 "남은 부분에 대해서는 여야 간 합의로 만들어진 특검법의 규정에 따라 검찰에서 충실하게 수사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 권한대행은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하지 않은데 대해) 많은 찬반 논란과 여러 가지 주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국민들과 정치권에서도 국정이 안정.. 더보기 국방부, 올해부터 '스마트 예비군훈련 관리체계' 도입 2017년 예비군훈련이 3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간 전국 260여개 훈련장에서 270만여 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부터는 예비군 훈련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예비군훈련 관리체계를 육군 금곡훈련대에서 처음으로 시험 적용한다. 이 체계는 예비군훈련 입소 등록절차를 간소화하고, 예비군에게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지급해 훈련조 편성과 훈련 진행과정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으며, 교관의 훈련평가 결과가 종합상황실과 예비군 개인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CCTV와 방송망을 통해 훈련장 전체를 관제할 수 있는 체계다. 또한, ‘자율 참여형 예비군훈련’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로 미래 예비군훈련 관리체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 더보기 특검법 개정안 불발…수사연장 결국 황 권한대행 손에 ⓒ JTBC 뉴스룸 캡쳐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쥔 특별검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특검 수사기간 연장'은 다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결정만을 기다리게 됐다. 국회는 23일 특검의 수사기간을 50일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최순실 특검법 개정안’을 2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지 못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4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특검법 개정안 직권상정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집권 여당인 자유한국당 측이 동의하지 않아 본회의 직권상정은 불발됐다. 앞서 특검은 수사종료를 한 달여 정도 앞둔 지난 6일부터 수사 연장이 필요성함 강조해왔다. 특검법에 명시된 수사대상만 14개에 달할 정도로 수사범위가 넓은데다 복잡해 이달 내에 수사를 마치긴 어.. 더보기 안희정 지사, JTBC 뉴스룸 출연해 '선한 의지'해명 안희정 지사, JTBC 뉴스룸 출연해 '선한 의지'해명 / ⓒ JTBC 뉴스룸 캡쳐 대선후보 충남도지사 안희정가 '선한 의지'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는 "'대연정'이라는 큰 논제가 가자기 '선의'로 바뀌었더라"라며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안희정 지사의 발언을 언급했다. 앞서 안 지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그 사람의 의지를 선한 의지로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안희정 지사는 "정당정치를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며 "그 누구의 주장이라 할지라도 액면 그대로 선한 의지로 받아들이는 것이 문제의 본질로 들어가는 데 훨씬 빠르다는 경험 때문이다... 더보기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29%·안희정 19%·황교안 1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도가 급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성인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전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29%로 집계돼 지난주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안 지사의 지지율은 19%로 같은 기간 9%포인트 급등했다. 갤럽 측은 안 지사의 지지율에 대해 "충청권, 20대와 40·50대, 그리고 민주당뿐 아니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층, 무당층 등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고르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지지율도 2%포인트 오른 11%로 나타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 더보기 국립묘지 장교·사병 구분 없이 통합 안장 실시 국가보훈처는 모든 국립묘지의 장교·사병 묘역을 통합 안장하는 국립묘지 정책을 발표하며 올해 2월 기존 ‘장교’ 묘역 만장이 예상되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시작으로 장교묘역과 사병묘역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 안장한다고 9일 밝혔다. 보훈처 관할 국립대전현충원은 1979년 최초 국립묘지를 조성한 이후 현재까지 ‘장교묘역’과 ‘사병묘역’을 안장자 신분에 따라 구분해 안장해 왔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장교·사병 통합 묘역’을 현재 안장 여력이 있는 기존 사병 제3~4묘역 2011기를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현충원 내에 내년 7월 완공 예정으로 추가 조성 중인 묘역도 ‘장교·사병통합 묘역’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처럼 ‘장교·사병 통합’ 안장 추진이 가능했던 것은 ‘국립묘지의 묘역 설치 관련 법률’이 안장대상을 크게 9개 묘..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