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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2일, 수능 예비소집 재실시···시험실도 변경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연기에 따라 예비소집이 시험 전날인 22일 다시 실시된다. 또 동일한 시험장(학교)일 경우, 시험실(교실)은 바뀐다. 교육청 여건에 따라 시험실 내 좌석배치도 교체가 가능할 방침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연기 후속대책 추진상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수능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배정받은 것과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경우 시험실을 바꾸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청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험실 내 좌석배치 순서까지도 교체 가능하도록 했다. 시험실 변경에 따라 수능실시 전 전체 시험장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다시 실시한다. 또 지진발생 시 단계별 대처요령 등 수험생·감독관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다만, 포.. 더보기
포항 여진 40여 차례 발생···23일 수능일도 불안 ⓒ jtbc 지난 경북 포항에서 15일 발생한 지진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포항에서는 규모 3.0 이상의 비교적 강한 여진이 약 49회 정도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42초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3.6인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전날 발생한 지진(규모 5.4) 여진으로 파악했다. 이 여진에 따른 진도는 경북에서 Ⅴ등급으로 측정됐다. 이 등급은 거의 모든 사람이 지진동을 느끼고, 수면 중에도 사람이 잠을 깰 수 있는 정도다. 여진은 자정부터 오후 8시까지 계속돼 이날만 16차례 땅이 흔들렸다. 이에 따라 전날 본진의 여진은 16일 오후 8시 현재 총 49회 발생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다음주로 연기된 수능날인 오는 23.. 더보기
포항 지진으로 인해 수능 일주일 연기 ⓒSBS 내일 예정 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오는 23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5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포항지역 수능시험장 총 14개교에 대한 전수점검 결과, 포항고·포항여고·계동고·유성여고 등 다수 시험장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예비시험장인 포항중앙고 등 일부 학교에도 균열이 발생하는 등 각종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면서 “학생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과 시험 시행의 공정성, 형평성 등을 고려해 2018학년도 수능시험을 1주일 연기한 11월 23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지난해 경주 지진 때 지진 발생 다음날 46회의 여진이 발생한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수능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12월.. 더보기
BBQ "갑질논란 사실아냐, 법적 조치 취할 것" BBQ는 최근 서울시내 한 가맹점에 윤홍근 회장이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가맹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BBQ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가맹점주가 윤 회장의 매장 격려 방문 당시 발생한 사소한 해프닝을 왜곡·과장해 6개월이나 지난 지금 악의적으로 언론에 허위 정보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4일 윤홍근 회장이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가맹점에 들른 과정에서 욕설과 폭언을 하며 해당 가맹점을 폐점시키라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BBQ는 윤 회장이 당시 관행대로 신규 점포였던 해당 매장을 격려 목적으로 방문한 것이며 욕설과 폭언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BBQ의 주장에 따르면 윤 회장은 사전에 직원을 통해 매장 방문.. 더보기
초등생과 수차례 성관계한 여교사, 징역 5년 선고 받아 재판부 "만 13세 미만의 초등학생은 육체적인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없다" ⓒ YTN 초등학생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여교사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은래 부장판사)는 14일 미성년자 의제 강간, 미성년자 의제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교사A씨(32)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검찰이 구형한 전자 발찌 부착 10년은 기각됐다. 재판부는 “정신적·육체적 약자이자 훈육과 보호의 대상일 수밖에 없는 미성숙한 초등학생을 성적 쾌락과 유희의 도구로 삼아 2차례 추행하고 6차례 간음한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했다. 이어 재판부는 A교사의 행위에 대해 “교사로서의 역할을 포기하고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 더보기
초등생, 반려동물과 교감 프로그램으로 정서 안정 공격성·긴장수준 각각 21.5%, 17.3% ↓ ⓒ농촌진흥청 반려동물과 교감할수록 아이의 정서가 안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4개 학교, 어린이 93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강아지와 토끼를 돌보는 ‘학교멍멍’과 ‘학교깡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그 결과 ‘학교멍멍’에 참여한 어린이는 이전보다 인성은 13.4%, 사회성은 14.5%, 자아 존중감은 15% 각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 정서인 공격성과 긴장수준은 각각 21.5%와 17.3%가 낮아졌다. 저학년 어린이가 ‘학교깡총’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경우 사회성이 15.8% 높아졌는데, 특히 사교성 15.0%, 대인 적응성 13.1%와 함께 주도성은 24.7%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멍멍’과 ‘학교깡.. 더보기
4대강 보 모니터링 6개→14개로 확대 ⓒkbs 정부가 향후 4대강 보의 처리방안 결정을 위한 자료 확보를 위해 보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 브리핑을 열고 “모니터링 대상을 기존 6개 보에서 14개 보로 확대하고 이 중 7개 보는 13일부터 최대 가능수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6월부터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 6개 보를 개방하고 모니터링해왔다. 하지만 개방 폭이 제한돼 있어서 개방 수준에 따른 실제 물 흐름의 변화나 수질·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충분히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4개 보로 개방·모니터링 대상을 확대.. 더보기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 10일부터 세종호수공원서 개최 농업·농촌문화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 열려 11월 11일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땅에서 희망을, 농업에서 미래를!’ 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인과 국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새 정부 들어서 처음 개최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며 10일과 11일, 양일간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의 유래를 보면 흙 토(土)자를 나누면 십(十)과 일(一)이 되는 점에서 착안해 지난 1964년 농사개량구락부 원성군 연합회가 11월 11일 ‘농민의 날’ 행사를 최초 개최했다. 1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국무총리, 농식품부 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농협중앙회장, 농업인 단체장, .. 더보기
김치냉장고, 제품 간 월간 소비 전략량 1.8배 차이나 김치냉장고의 핵심 성능인 김치 저장 온도 성능과 김치 용기 용량 등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소비 전략량도 제품 간 1.8배 차이가 발생해 주위 온도에 따라 월간 소비 전력량 차이가 컸다. 한국소비자원은 8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유위니아, 동부대우전자, 삼성전자, LG전자 4개 업체 4종을 대상으로 김치 저장 온도 성능(평균 온도 편차, 최대 온도 편차), 월간 소비 전력량, 소음 등의 주요 품질과 안전성(전도 안정성, 감전 보호)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감전 및 전도 안정성과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표시에는 전 제품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저장 온도가 설정 온도에 가깝게 유지하는 지를 평가하는 김치 저장 온도 성능, 월간 소비 전력량, 소음, 냉각 속도 등에.. 더보기
'조두순 출소 반대' 청와대 청원, 30만명 돌파 지난 2008년 8살 어린이를 성폭행한 조두순의 출소가 3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조두순 출소반대' 청원이 8일 기준 30만 명을 넘었다. 9월 6일날 시작된 해당 청원은 "제발 조두순 재심다시해서 무기징역으로 해야됩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청와대 규정에 따르면 홈페이지에 올라온 국민 청원 중 '30일 동안 20만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청원'에 대해 청와대 수석 또는 각 부처 장관 등 책임있는 관계자가 30일 이내에 답변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청원에 청와대가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조두순은 지난 2008년 8살 여자 아이를 학교 근처 화장실로 끌고가 성폭행을 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조두순은 청송교도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