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뇌물 592억으로 늘어난 박 전 대통령 구속기소 13개 혐의에서 18개로 추가돼 뇌물 592억으로 늘어난 박 전 대통령 구속기소 / ⓒ ytn 캡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약 592억원의 뇌물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7일 박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강요 △강요미수 △특가법 상의 뇌물수수 △제3자뇌물수수 △제3자뇌물요구 △공무상비밀누설 등으로 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게 18개 혐의를 적용했다. 특수본 1기 및 특검에서 넘어온 박 전 대통령의 13가지 혐의와 5개 혐의를 추가했다. 추가된 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최순실 씨와 공모해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으로부터 K스포츠재단에 뇌물 70억원을 건네도록 한 것, SK그룹 최태원 회장으로부터 K스포츠재단 등에 뇌물 89억원을 출연하도록 요구.. 더보기 울산 버스사고 원인 '운전자 손인사'로 추정 경찰, 블랙박스서 운전자 간 인사 장면 포착 울산 버스사고 원인 '운전자 손인사'로 추정 / ⓒ mbc 뉴스 캡쳐 지난 16일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울산 시외버스 간 충돌 사고 원인이 '운전자 손인사'로 추정되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17일 사고차량 금아고속 시외버스의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운전기사 A(54)씨가 사고 직전 맞은 편에서 오던 같은 회사소속 버스를 발견하고 손인사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사고는 A씨가 맞은편에서 오던 같은 회사 시외버스를 바라보면서 손을 흔드는 사이 앞서 좌회전을 하려고 정차 중이던 택시 2대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 택시 추돌 이후 A씨는 핸들을 급하게 왼쪽으로 틀어 중앙선을 넘어갔고 맞은편에서 오던 새서울고속 시외버스와 충돌했다... 더보기 삼성 측 "최순실에 농락 당해" 억울함 호소 특검, 장충기 사장 진술서 공판서 공개 삼성 측 "최순실에 농락 당해" 억울함 호소 / ⓒ MBN TV 캡쳐 삼성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싸의 승마 훈련을 지원한 사실과 관련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재용 부회장 등의 재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진술서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진술서에 따르면 장 전 차장은 특검에 "최씨가 저희를 농락한 면도 있다는 점을 참작해 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장 전 차장은 "최씨가 더 많은 돈을 지원받으려고 허위로 (승마 선수) 6명을 지원해 달라고 하면서 거액의 계약을 체결한 다음 운영 과정에서 선수 선발을 하지 않으면서 용역 대금 등을 계약대로.. 더보기 세월호 본격 수색 전 세척작업 착수 세월호 본격 수색 전 세척작업 착수 / ⓒ SBS 뉴스 캡쳐 세월호가 다음 주 18일 본격적인 수색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해수부는 13일 세월호 선체에 대한 세척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달 23일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의 선체가 공기와 만나 빠르게 부식되고 있어 더 이상의 부식을 막기 위한 방편이다. 또한 해수부는 세월호를 씻은 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한 방지 시설을 설치했고 배 곳곳을 고압 세척기로 씻어내고 방역 작업도 벌일 예정이다. 세월호 뱃머리와 꼬리 부근에 원활한 수색작업을 위해 높이 26m의 탑 모양 계단, 워킹 타워도 설치한다. 워킹 타워를 이용해 수색 요원들이 세월호 선체 내부로 진입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세척과 방역이 끝나는 대로 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더보기 강남 '묻지마' 살인범 징역 30년 확정 법원 "김씨, 범행 당시 조현병으로 심신미약 상태" 강남 '묻지마' 살인범 징역 30년 확정 / ⓒ YTN 뉴스 캡쳐 '강남 묻지 마 살인사건'의 범인이 징역 30년의 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3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모(35)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치료감호와 20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그대로 유지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경위, 범행수법, 범행을 전후한 피고인의 행동, 범행 후의 정황 등 여러 사정에 비추어 보면 김씨가 범행 당시 조현병으로 심신미약의 상태에 있었을 뿐 이를 넘어 심신상실의 상태에 있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5월 17일 오전 1시 강남역 한 주점 건물의 공용화장실에서.. 더보기 '법꾸라지' 우병우, 영장 또 기각 법원 "범죄 여부 다툴 여지있어" '법꾸라지' 우병우, 영장 또 기각 / ⓒ YTN 캡쳐 지난 2월에 이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직무유기 등 8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기각 사유에 대해 "검찰의 혐의 내용과 관련해 범죄 성립을 다툴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아 구속영장을 기각한다"고 했다. 이날 우병우 전 수석은 새벽 1시 쯤 검찰 청사를 빠져나왔다. 우 전 수석은 '영장이 자꾸 기각되는 것은 본인이 청렴해서 인지, 아니면 검찰의 의지가 부족한 것인지'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란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앞서.. 더보기 7월부터 자영업자도 개인형퇴직연금 가입된다 오는 7월 26일부터 근로자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의 개인형퇴직연금 가입이 가능해 진다. 국무회의는 1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인형퇴직연금은 가입자가 스스로 자기 부담으로 노후소득을 적립해 연금화 할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의 한 종류이다. 가입자가 스스로 납입한 부담금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7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노후생활자금을 저축하는 계좌이다. 또한 근로자가 여러 차례 직장 이동을 하더라도 퇴직급여를 하나의 개인형퇴직연금으로 지급받아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빠른 고령화, 높은 노인빈곤율 등으로 은퇴 후 소득양극화가 심화되는 점에 대비해 은퇴소득의 연금화를 통한 노후소득보장 장치의 확충이 절실히.. 더보기 서울 벚꽃 개화 시작됐다 서울 벚꽃 개화 시작됐다 / ⓒ KBS뉴스 캡쳐 기상청은 서울의 벚꽃이 6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4일 늦고 평년보다 4일 빠른 것이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개화 관측 기준의 경우 벚꽃과 같이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은 한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도 6일 개화했다. 기상청은 지난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단지로 지정해 관측해 오고 있다. 벚꽃 군락단지는 국회 동문 앞 영등포구청이 관리하는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 세 그루의 벚나무가 개화의 기준이 된다. 한편, 기상청은 누리집(http://www.kma.. 더보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공형 휴게소’ 10월 개장 버스 환승정류장·카 셰어링 존 설치 고속도로 상공을 가로 질러 육교 형태로 건설되는 ‘상공형 휴게소’가 오는 10월 국내 최초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문을 연다. 본선 상공형 휴게소는 상하행선에 각각 설치되는 기존의 휴게소와 달리 고속도로 본선 위쪽에 만들어지는 휴게소다.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한 건물을 이용할 수 있어 부지 확보가 어려운 곳에서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본선 상공형 시흥휴게소에 버스 환승정류장과 카 셰어링 존을 설치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광역교통망과 대중교통망을 연계시켜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국토부는 버스 환승정류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도, 시흥시 등 관계 지자체와 ‘환승시설 추.. 더보기 철도사고·사망자 5년 연속 감소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철도사고가 전년도 대비 10.9% 감소했고 철도사고 사망자도 18.4% 감소하는 등 철도사고와 철도사고 사망자가 5년 연속 감소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열차 운행 거리는 호남고속선과 수서고속철도(SRT) 개통 등으로 5년 전에 비해 3.2% 증가한 2억 2400만km며 철도사고 발생 건수는 123건(2015년 138건, 15건↓), 사망자는 62명(2015년 76명, 14명↓)이다. 특히 열차사고는 통계 수치상 유럽 등 교통안전 선진국 수준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철도교통사상사고는 전년 대비 21% 감소했고 건널목 사고도 25% 감소했다. 철도교통사상사고는 열차 운행으로 여객·공중·직원이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한 사고를 말한다. 철도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도 사망 62명, ..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