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원순 서울시장 "미세먼지 심하면 출퇴근 대중교통 무료" 박원순 서울시장 "미세먼지 심하면 출퇴근 대중교통 무료" / ⓒ kbs 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세먼지와 관련한 대책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에서 대기상황이 심각한 날엔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요금을 무료로 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박 시장은 대중교통 무료운행에 대해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하면) 하루에 약 36억 원이 손해다. 그러나 이런 예산이나 재정보다 사람의 가치가 훨씬 더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박 시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 대기오염 조기사망자가 이미 1만7000명 수준이고 2060년이면 5만2000명이 사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 더보기 "국내선 항공기 오버부킹시 직원부터 내려야" 국토부, 7개 국적항공사와 불공정 운송약관 개정 합의 "국내선 항공기 오버부킹시 직원부터 내려야" / ⓒ sbs 뉴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7개 국적 항공사들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비자에게 불리하고 항공사에 유리하게 적용돼 왔던 불공정 국내선 항공운송약관들을 개정한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는 국내 항공사들과 위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바뀌는 주요 사항들은 △위탁 수하물 배상한도 △예고 없는 운송약관 변경 적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회피 △초과탑승 시의 탑승 유예 및 강제하기(下機) 등에 관한 것이다. 먼저 일부 항공사에서 위탁 수하물이 분실되거나 파손될 경우에 일률적으로 2만 원(kg당)을 배상한도로 정해 놓았던 것을 국제기준에 맞게 여객 1인당 1131SD.. 더보기 박근혜 전 대통령,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 박 측 변호인단 "검찰, 추론과 상상에 의한 기소" 박근혜 전 대통령,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 ⓒ jtbc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첫 공식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지난 23일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 유영하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추론과 상상에 의한 기소를 했다"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이날 유 변호사는 모두진술을 통해 "검찰 공소장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어떻게 공모해서 삼성에서 돈을 받았는지 설명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미르·K스포츠재단 기금출연 강요 혐의에 대해서 "대통령 지시로 재단이 설립됐다는 검찰의 기본 전제가 틀렸다"면서 검찰 측 기소 주장을 반박했다. 또한 유 변호사는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지.. 더보기 故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엄수 文 "성공한 대통령돼 임무 후 다시 오겠다" 故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엄수 / ⓒ sbs 뉴스 고(故) 노무현 前대통령 8주기 추도식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날 추도식에 1만5000명이 참석했고 봉하마을 방문 인원은 5만명이 넘었다. 이날 추도식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도사를 통해 "우리의 꿈은 참여정부를 뛰어넘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이제 가슴에 묻고 다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보자"고 다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이 그립고 보고 싶다. 하지만 앞으로 임기 동안 대통령님을 가슴에만 간직할 .. 더보기 야생동물 로드킬 5~6월 빈번…“급브레이크 안돼요” 국토부-한국도로공사, 안전운전 캠페인·유도울타리 설치 등 실시 국토교통부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로드킬 예방과 운전자 보호를 위해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나들이 여행객이 많은 5~6월은 도로 위에서 야생동물과 차량이 충돌하는 로드킬 사고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이에 국토부는 기존에 만들어진 생태통로로 야생동물을 유도하고 야생동물이 도로에 진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유도울타리 등 시설물을 보완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안전운전 캠페인은 25일부터 28일까지 야간시간 운전자를 대상으로 휴게소에서 ‘야생 동물사고 유형별 대응요령’을 배포한다. 또 6월말까지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도로 전광판에 ‘야생동물사고 잦은 곳, 안전운전 하세요!’와 같은 로드킬 주의 문구를 보여주는 .. 더보기 세월호 희생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문대통령 “공무수행 중 사망한 비정규직 공직자도 순직 처리” 세월호 희생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 ⓒ kbs 뉴스 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4층 선실로 내려갔다 사망한 기간제 교사 김초원·이지혜 씨가 순직을 인정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공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한 공직자의 경우 정규직, 비정규직 등 신분과 관계없이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세월호 참사 후 3년이 지났으나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의 순직 인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두 분의 순직을 인정함으로써 스승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다 하려고 한다”고 .. 더보기 국토부, 현대·기아차 24만대 강제리콜 결함은폐 의혹 수사의뢰…내부 제보 32건 중 8건 리콜·9건 무상수리·3건 추가조사 국토교통부가 현대·기아차(이하 현대차)의 제작결함 5건과 관련해 12개 차종, 총 23만8000대에 대해 지난 12일 강제리콜을 명령했다. 국토부는 그 동안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5건에 대해 리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3월 29일(4건) 및 4월 21일(1건) 현대차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으나, 현대차에서 이의를 제기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이달 8일 청문을 실시했다. 현대차는 국토부 청문에서 리콜권고된 5건 모두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국토부는 그 동안의 리콜사례와 소비자 보호 등을 감안, 5건.. 더보기 태국서 한국어 학습 수요 급증에 교육부, 교원 파견 최근 태국 현지 58개 중·고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편성하며 한국어 학습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한국어 교원 태국 파견 사업에 따라 올해 58명의 한국어 교원을 태국 현지 58개 중·고교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 교원들은 현지 학교에서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편성된 한국어를 가르치게 된다. 태국에서는 한국어 학습 수요가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채택한 학교는 2010년 11개 학교에 불과했으나 한류 열풍 등에 힘입어 태국 최고 명문 고교인 ‘뜨리얌 우돔 쓱사’를 포함해 지난해까지 82개교로 크게 늘었다. 한국어 학습자도 2010년 약 1600명에서 지난해 약 3만명으로 증가했으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는 2013년 1603명에서 201.. 더보기 세월호 내부, 부서지고 무너지고 처참한 모습 가방, 옷 등 유류품도 발견되고 있어 세월호 내부, 부서지고 무너지고 처참한 모습 / ⓒ 해양수산부 처참한 세월호 선체 내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공개한 세월호 내부사진을 보면 부서지고 무너진 흔적이 가득한 객실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구간별로 차이는 있으나 일부 철재벽을 제외하고는 패널로 된 간이벽체 등은 대부분 붕괴돼 바닥인 좌현 쪽으로 진흙과 함께 수 미터 높이로 쌓여있는 상태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 8일 본격적인 선체 수색을 앞두고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준비 차원에서 진행된 작업에서도 드러났다. 당시 세월호 좌현 A데크(4층)을 진입해 1시간10분 동안 내부를 탐색한 결과 철재 파이프, 목재, 천장 구조물, 화장실 변기, 타일 등이 펄과 뒤섞인 채 나.. 더보기 미세먼지 '나쁨'부터 야외수업 자제키로 환경부·교육부 학교 미세먼지 업무담당자 대상 교육실시 미세먼지 '나쁨'부터 야외수업 자제키로 / ⓒ ytn 캡쳐 환경부와 교육부가 미세먼지로 인한 어린이·학생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상태에서도 야외수업이 이뤄져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와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의 미세먼지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위해성 및 담당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13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17일부터..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