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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교

예장중앙교단 총회장 선거 공평했나? 후보 추천 및 정견발표 없이 무작정 무기명 투표 진행 이건호 목사 직무대행이었기에 당선에 유리한 조건 갖춰 이 목사, 한기총과 대립관계 상태로 교단의 한기총 활동 어려움 예상 예장중앙총회(총회장 이건호 목사)는 31일 서울 노원구 광운로17 서울중앙임마누엘센터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건호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예장중앙총회는 故백기환 목사가 설립하고 총회장을 맡아 오늘날의 교단을 만들었으나 최근 백 목사가 소천한 후 교단의 새 리더 선출과 교단 분열 여부에 이목이 집중돼 왔다. 또한 예장중앙 교단은 여성 목회자가 다수인 교단이어서 48년 만에 여성 총회장이 나올 수 있을지도 주요 관심사였다. 그러나 투표결과 이건호 목사가 백기환 목사의 아들이자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인 백성혁 목사 .. 더보기
“교회 밖 성경공부만 안 해도 이단에 빠질 일 없어” 예장합동 이대위, 서울지역 이단대책세미나 개최 예장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 진용식 목사, 이하 이대위)는 31일 서울 장안벚꽃로139 성복교회(담임목사 이태희)에서 서울지역 이단대책세미나를 열었다. 예장합동 이대위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월부터 매월 전국 세미나를 열었으며 서울지역 세미나는 7번째로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이대위원장 진용식 목사와 이대위 전문위원 신현욱 목사가 강사로 나서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 대처법에 대해 강의했다. 진용식 목사는 ‘개혁주의 선교적 관점으로 본 이단 상담’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단에 빠진 신도들을 개종시키는 수단인 ‘이단 상담’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진 목사는 “국내만 해도 이단에 미혹된 신도들이 200만여 명이.. 더보기
기자수첩/ 한기총 선거 과연 깨끗했나? 지난 24일 치열했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이하 한기총)의 대표회장 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에는 엄기호 목사(기하성여의도), 서대천 목사(글로벌선교회), 김노아 목사(=김풍일 목사, 예장성서)가 출마했고 후보 등록 전에는 더 많은 인사들이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한기총은 ‘불법 및 금권선거 대책을 위한 추가 방안’을 발표하는 등 과열 양상을 막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규 목사, 이하 선관위)는 선거 내내 소극적인 자세로 불법선거운동을 조사하지도, 마땅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에 A후보는 총회대의원들을 상대로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타 후보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더보기
한기총 제23대 대표회장에 엄기호 목사 당선 엄 목사 “신본주의로 빛과 소금의 직분 감당할 것”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이하 한기총)는 24일 서울 대학로3길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제28-2차 임시총회를 열고 제23대 대표회장에 엄기호 목사(기하성여의도)를 선출했다. 엄 목사는 당선 소감을 통해 “부족하고 모자란 점이 많지만 대표회장으로 당선되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오직 신본주의로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함께 경선을 치른 서대천 목사와 김노아 목사 두 후보의 좋은 정책들은 참고하며 같이 협력해 한기총을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앞서 소견발표를 통해 엄 목사는 20년간 한기총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임기 동안 한기총의 위상회복과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실을 다진 후에.. 더보기
잘못된 주소 찾아가 글로벌선교회 음해한 김노아 목사 언론들 취재능력 결여가 원인인가? 서대천 목사 음해가 목적인가? 김노아 목사, 서 목사 음해해 조금이나마 표 얻어 보려는 듯 이단성으로 인해 선거에서 뒤처지자 무리수 두는 모습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8월 24일 임시총회를 열고 새로운 대표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대표회장 후보로는 엄기호 목사(기호 1번, 기하성 여의도), 서대천 목사(기호2번, 글로벌선교회), 김노아 목사(=김풍일, 기호3번, 예장성서)가 출마했다. 기호 1번 엄기호 목사는 기하성 여의도 교단에서 내세운 후보라 이영훈 목사의 아바타라는 평가를 받아 한기총 내에 큰 반감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호 3번 김노아 목사는 이단의 대명사인 박태선 전도관에서 전도사를 했던 인사로 장막성전에서도 활동한 전력이 있는 등 여러 이단 단체를 거.. 더보기
김노아 목사, 교단 상대로 약속 어겼는데 한기총 공약은 지킬지 김 목사 2016년 예장통합에 “은퇴 결정하고 후임목사 청빙 결정했다” 통보 작년 9월 아들 김영환 세광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임명했으나 은퇴는 깜깜무소식 오히려 지난 5월 이영훈 목사 한기총 사임안 한 것 지적하며 ‘내로남불’ 태도 보여 이단성 문제 거짓 주장 반복해 대표회장 후보 자질 논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곽종훈 변호사, 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자로 나선 김노아 목사(=김풍일 목사, 예장성서 총회장)가 지난 2016년 예장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특별사면위원회에 ‘세광중앙교회 은퇴를 결정하고 후임목사 청빙을 결정했다’고 통보했던 내용이 알려져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목사는 지난 2016년 9월 아들 김영환 목사를 세광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임명했지만 현재까지도 은퇴하지 않고 .. 더보기
김노아 목사, 한기총 정견발표회서 여전히 허위 사실 주장 공신력 없는 자료 근거로 예장통합에서 ‘이단 해제’받았다고 밝혀 김 목사가 선거관리규정 제9조 1항·2항 위반했다는 지적 나와 한기총 선관위 어떤 판단 내릴지 귀추 주목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곽종훈 변호사, 이하 한기총)는 17일 서울 김상옥로30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23대 대표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엄기호 목사(기하성 여의도), 서대천 목사(글로벌선교회), 김노아 목사(=김풍일 목사, 예장성서)의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정견발표회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이단성 문제를 비롯해 출신 신학교 및 목사 안수 문제 등으로 여러 의혹을 받고 있는 김노아 목사에게 가장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기자 역시 지난 7월 31일 김 목사가 대표회장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예장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더보기
“대한민국 청년들은 동성혼 허용 개헌을 반대합니다” 43개 대학 모인 대학청년연대, 기자회견 및 포럼 개최 동성혼 허용 개헌을 반대하는 대학청년연대(대표 남윤성 간사, 이하 대학청년연대)는 지난 7일 서울 의사당대로1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신학대학교를 포함한 43개 대학과 60개 단체 학생들이 참여했다. 기자회견에서 대학청년연대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헌법에 ‘성평등’ 및 ‘평등’과 같은 1남 1녀의 결혼 정의를 넘어서는 어떤 표현도 담을 수 없음을 선포한다”면서 “대한민국은 동성 간 성관계로 인해 에이즈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는 질병관리본부와 동성애를 옹호하는 국가인권위원회를 규탄하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인권 증진을 위한 바른 정책추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더보기
기하성 연금 배임 혐의 서상식 목사 징역 4년, 박성배 목사 징역 3년 선고 법원 “서 목사 71억 4천만 원, 박 목사 58억 원 배임” 기하성교역자연금공제회(이사장 이영훈 목사, 이하 연금공제회)의 재산을 담보로 수십억 원을 불법 대출해 배임한 혐의로 기소된 서상식 목사(연금공제회 전 이사장)와 박성배 목사(기하성 서대문 증경총회장)가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이동욱)는 10일 이같이 선고하며 서 목사가 71억 4천만 원, 박 목사가 58억 원을 배임했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이 사건의 범행을 △박 목사와 서 목사가 심현득 목사와 공동으로 30억 원을 대출받은 것 △서 목사가 단독으로 13억 4천만 원을 대출받은 것 △박 목사와 서 목사가 공동으로 28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보고 두 목사에게 포괄일죄를 적용했다. 법.. 더보기
법원, 200여억 원 사기·유사수신 혐의 박영균 목사에 징역 6년 선고 “박 목사, 지위 남용해 성도들 믿음 ‘사익추구’ 수단으로 삼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법관 서삼희)은 10일 성도를 비롯한 교계 주요 교단의 목회자, 대학 교수 등 투자자 150명으로부터 받은 20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복음과경제연구소 박영균 목사(우리중앙교회)에게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함께 구속 기소된 복음과경제연구소 팀장 김 모 씨에게는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날 법원은 박 목사가 공소사실을 인정한 것과 범행 자백 및 제출된 증거에 의해 모두 유죄 판결을 했다. 추가로 법원은 수사과정에서 박 목사가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것과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한 정황이 있었음을 밝히며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법원은 “박 목사가 수사과정에서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