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일반 썸네일형 리스트형 "北, 2차례 군사분계선 넘어 정전협정 위반" 유엔사, 귀순병사 당시 상황 CCTV 공개 ⓒTV조선 유엔군 사령부가 지난 13일 북한군 병사가 귀순할 당시 북한군 추격조가 추격과정에서 군사분계선(MLD)을 넘어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22일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시 CCTV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유엔사는 CCTV영상에 북한 귀순병사가 차량으로 72시간 다리를 건너 접근하는 장면과 북한군이 직접 총격을 가하는 가운데 귀순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달려오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엔사는 "북한 병사가 군사분계선을 넘었다는 것과 군사분계선을 넘어 총격을 가했다는 점 등의 두 차례의 유엔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라며 "오늘 판문점에 있는 연락 채널을 통해 북한군의 이런 '위반.. 더보기 문 대통령, 홍종학 중기벤처부 장관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임명했다. 정부는 출범 195일만에 18개 부처 첫 조각을 완료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청와대 본관에서 홍 후보자에게 장관 임명장을 수여했다. 그는 “야당의 반대가 있었지만, 정부 조각이 시급하게 마무리돼야 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갈 길이 아주 멀다는 사정을 감안해 야당도 양해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음 고생이 많았다"면서 "반대가 많았던 장관님들이 오히려 더 잘 한다는 가설이, 가설이 아니라 정말 그렇게 되도록 해 달라"면서 ”정말 참, 사람 일이 마음 같지 않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홍 장관이 지난 대선 때 경제정책 전반을 다 준비해주시고 특히 중소기업 정책을 책임지고 해주신 분이기에 아주 기.. 더보기 이 총리,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 주재 “AI 초동 방역,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감·신속해야”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방역은 초동과 현장이 중요하다. 이 두 가지 키워드를 여러분께 드리겠다”며 “초동 방역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하고 신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I(조류인플루엔자)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AI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이 총리는 지난 주말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가에서 검출된 AI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되자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올해 여름부터 대비했고 10월부터는 모든 관련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특별방역대책에 들어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 더보기 문 대통령 “아이들 안전위해 수능 연기 불가피” ⓒ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포항 지진으로 인한 수능 연기에 대해 “종합적인 상황 판단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수능의 공정성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수능을 준비해온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얼마나 당혹스러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정부의 결정을 흔쾌히 수용하고 동의해주시고, 포항과 인근 지역 수험생들의 아픔을 함께 감당해 주셨다면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이후 입시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어제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며 “피해를 당한 포항과 인근 .. 더보기 이 총리 “포항지진, 매뉴얼대로 현장 중심 대처” ⓒytn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포항 지진과 관련해 “큰 원칙만 말하자면 당면 대처는 매뉴얼 대로 하고 현장을 중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포항 지진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면 대처에 관해서는 지시를 남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행안부, 교육부, 산업부, 국방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상청 등 10여개 부처 장관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포항 지진은 전국을 뒤흔든 첫 번째 지진이고 아마 피해규모도 첫 번째가 될 거 같다”며 “우선 불편하고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포항 시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사상 초유의 수능 시험 연기가 발표됐습니다만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판.. 더보기 바른정당, 유승민 신임 당 대표 선출 "개혁 보수의 창당 정신 지켜낼 것" 바른정당이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를 열고 유승민 의원을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유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가짜 보수당이 아닌 진짜 보수당의 대표로 설 수 있게 돼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혁 보수의 창당 정신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표는 "원내 교섭단체가 무너져 죽음의 계곡에 들어서게 됐지만, 똘똘 뭉쳐 서로의 체온을 나누고 강철같은 의지로 계곡을 건너면 어느새 따뜻한 봄이 와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대표는 "초심으로 돌아가 나라의 미래와 개혁의 길에 대해 뜻을 같이하는 중도·보수 통합을 위해 계속 노력하자"며 "낡고 부패한 기득권 보수, 무능한 보수의 과거를 반성하고 진정한 보수의 새 길을 열어 가겠다.. 더보기 정부, 개성공단기업 피해 660억원 추가지원키로 통일부 “갑작스러운 정책변화로 피해, 국가 책임” 정부가 지난해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후 피해를 본 개성공단 기업 및 남북 경협 기업에 대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지난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성공단 기업 및 남북 경협 기업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천 차관은 “정부는 지난 시기 갑작스러운 정책변화로 뜻하지 않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과 남북 경협 기업에 대해 국가의 책임성 제고 차원에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개성공단 기업에 대해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실시했던 개성공단 기업 피해 실태 조사 결과를 합리적 기준에 따라 충실히 반영하는 선에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중견 및 중소기업에 한정해 투자자산 144억.. 더보기 김진태 의원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무죄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당내 경선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1심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 원을 선고 받은바 있다. 이에 불복한 김 의원은 항소했고 27일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는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중요한 부분이 사실과 합치되면 세세한 부분에서 진실과 달라도 허위 사실로 볼 수 없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3월 12일 '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다. 검찰은 김 의원이 문자를 보낼 당시 허위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보고 무혐의로 처분했지만 재정신청이 법원에 제기돼 김.. 더보기 “北, 핵·미사일 도발 멈추고 10.4 정신으로 돌아오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 당국에 촉구한다.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10.4 정상선언의 정신으로 돌아오기 바란다”면서 “남과 북이 함께 10.4 정상선언이 여전히 유효함을 선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0.4 정상선언 합의 중 많은 것은 지금도 이행 가능한 것들이다. 특히 평화, 군비통제 분야에서 합의한 군사회담의 복원은 남북 간의 긴장완화를 위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며 “인도적 협력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이산가족 상봉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10.4 정상선언은 한반도의 평화지도였다”며 “한반도에서 전쟁과 반목의 역사를 걷어내고, 평.. 더보기 문 대통령 “북핵, 유엔 다자주의 대화로 풀자” 유엔 총회 연설…“北도발·제재 악순환 멈출 방안 강구하는 게 유엔 역할”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위기 해법과 관련해 “한반도에서 유엔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도발과 제재가 갈수록 높아지는 악순환을 멈출 근본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유엔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별히 안보리 이사국을 비롯한 유엔의 지도자들에게 기대하고 요청한다”며 “북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엔헌장이 말하고 있는 안보 공동체의 기본정신이 한반도와 동북아에서도 구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동북아 안보의 기본 축과 다자..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