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합동부흥사회 ‘신년하례감사예배 및 실행위’ 가져
총회합동부흥사회(대표회장 박복우 목사)는 12일 서울 동광로8길 홀리씨즈교회(담임목사 서대천 목사)에서 신년하례감사예배를 드리는 한편 제1차 실행위원회(이하 실행위)를 개최했다.
대표회장 박복우 목사는 신년인사를 통해 “정부의 종교인과세 정책 시행과 교회의 세습으로 인한 반기독교세력 확장 등으로 교계가 위기에 처해있다.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도로 싸워 승리해야한다”면서 “올해 총회합동부흥사들이 심령의 회개를 일으키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영적능력을 회복하길 바란다. 또한 모든 회원들에게 하나님의 복이 넘치길 기원한다”고 했다.
신년하례감사예배는 서대천 목사(운영회장)의 사회로 시작해 위승연 목사(홍보회장)의 기도에 이어 오범열 목사(증경회장)가 ‘생명나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계시록에 나온 일곱 교회 중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교회는 에베소교회다. 에베소교회는 도덕적, 신학적으로 탁월하고 열정이 있는 교회였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했던 첫사랑을 잃자 책망을 받았다”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첫사랑을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말아야한다. 또한 하나님을 단순히 아는 것이 아닌 그분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한다. 그럴 때 생명나무의 열매를 받아 구원에 이르는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설교 후에는 특별기도시간이 이어졌다. 특별기도는 위대환 목사(상임부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참석자들은 △총회합동부흥사회를 위해 △한국 교회 일치와 부흥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를 위해 △부흥사들의 영적각성과 이단척결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예배는 유연동 목사(증경회장)가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어 정여균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신년하례회에서는 증경회장단이 신년축복덕담을 통해 총회합동부흥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하례회 후 회원 29명이 참석해 개회된 실행위에서는 오는 5월에 예정된 부부수양회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다. 논의결과 부부수양회는 국내 성지순례를 하는 방향으로 정했고 자세한 사항은 실무진에게 위임키로 했다.
'문화 > 종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부활절연합예배 ‘나는 부활을 믿습니다’ 주제로 개최 (0) | 2018.01.21 |
---|---|
순복음부평교회, 사위 이기성 목사 후임 청빙철회 (0) | 2018.01.16 |
고법 “사랑의교회 도로점용허가처분 취소” (0) | 2018.01.12 |
한기부 ‘2018년 신사참배 80주년 회개 및 신년하례감사예배’ 드려 (0) | 2018.01.12 |
기하성여의도, 신수동 측 오황동 목사와 15개 교회 가입승인 (0) | 2018.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