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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북 포항에서 15일 발생한 지진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포항에서는 규모 3.0 이상의 비교적 강한 여진이 약 49회 정도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42초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3.6인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전날 발생한 지진(규모 5.4) 여진으로 파악했다.
이 여진에 따른 진도는 경북에서 Ⅴ등급으로 측정됐다. 이 등급은 거의 모든 사람이 지진동을 느끼고, 수면 중에도 사람이 잠을 깰 수 있는 정도다.
여진은 자정부터 오후 8시까지 계속돼 이날만 16차례 땅이 흔들렸다. 이에 따라 전날 본진의 여진은 16일 오후 8시 현재 총 49회 발생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다음주로 연기된 수능날인 오는 23일에도 비교적 강한 여진이 발생할 확률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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