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복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능 개편안 결정 1년 유예키로 2022학년도부터 시행해 현 중2부터 적용 교육부가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적용할 예정이었던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결정을 1년 유예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맞춰 2021학년도로 예정했던 수능 개편을 1년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 시안 2가지 중 하나를 개편안으로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고교 교육 정상화 등 문재인정부의 교육철학을 반영해 종합적인 교육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과 미래지향적인 대입 정책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개편 유예 배경을 설명했다. 김 사회부총리는 “절대평가 범위 등 수능 개편 방향에 대한 교육주체 간 이견이 크고 사회적 합의도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도 확인됐다.. 더보기 내년 건보료 직장가입자 월 평균 2000원 오른다 6.12% → 6.24%로…보장성 강화에 3조 4000억원 추가 투입 ⓒ kbs 2018년도 건강보험료율이 현재 6.12%에서 2.04% 오른 6.24%로 결정돼 직장가입자의 평균보험료가 월 2000원 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 평균보험료는 10만 276원에서 10만 2242원으로 1966원이, 지역가입자는 세대당 월 평균보험료가 8만 9933원에서 9만 1786원으로 1853원이 각각 오른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면서도 건강보험 재정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준에서 보험료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료율은 최근 10년 동안 2.. 더보기 내년부터 0~5세 아동수당 월 10만원씩 지급 복지부, ‘아동수당법’ 제정안 입법예고 내년 7월부터 모든 0~5세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제2차 고위당정청협의회 결정에 따라 내년 7월부터 0~5세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아동수당법’ 제정을 추진한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인 아동에 대한 투자 확충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0~5세(최대 72개월) 아동으로, 보호자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급된다. 6세 생일의 전월까지만 지급되며 내년에는 약 253만 명의 아동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동수당액은 월 10만 원이며 아.. 더보기 '초등교사 임용대란'…2018년도 선발인원 작년 보다 40% 감소 교육부 "학생 수 따라 교사수도 줄여야" '초등교사 임용대란'…2018년도 선발인원 작년 보다 40% 감소 / ⓒ kbs 전국 시도교육청이 올해 선발하는 초등교사 인원수가 지난해보다 40% 감소해 임용고시 준비생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3일 교육부가 각 시도 교육청별 2018년도 임용고시 선발예정 인원을 집계한 결과 초등교사는 올해 5549명보다 무려 40% 줄어든 3321명으로 나타났다. 중등교사는 3525명에서 3033명으로 492명 줄어들어 초등교사보다는 감소폭이 적었다. 반면 유치원 교사는 357명에서 894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처럼 초등교사 선발 인원이 대폭 줄어드는 것은 임용고시 합격생의 발령이 제때 이뤄지지 못해 대기 교사 누적으로 인함이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중등교사의 경우 교과.. 더보기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시…영어 절대평가 첫 적용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5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09개 지정학원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올해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1만여 명, 졸업생 7만5000여 명 등 58만70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4000여 명 줄었다. 6월 모의 평가는 올해 11월16일 실시하는 2018학년도 수능의 준비시험으로 실제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모의평가는 2018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되는 영어영역 절대평가의 첫 실전연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답안지 채점도 수능과 똑같이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한다.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연필이나 샤프 등을 사용하면 중복답안으로 인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유의해.. 더보기 태국서 한국어 학습 수요 급증에 교육부, 교원 파견 최근 태국 현지 58개 중·고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편성하며 한국어 학습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한국어 교원 태국 파견 사업에 따라 올해 58명의 한국어 교원을 태국 현지 58개 중·고교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 교원들은 현지 학교에서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편성된 한국어를 가르치게 된다. 태국에서는 한국어 학습 수요가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채택한 학교는 2010년 11개 학교에 불과했으나 한류 열풍 등에 힘입어 태국 최고 명문 고교인 ‘뜨리얌 우돔 쓱사’를 포함해 지난해까지 82개교로 크게 늘었다. 한국어 학습자도 2010년 약 1600명에서 지난해 약 3만명으로 증가했으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는 2013년 1603명에서 201.. 더보기 1인당 사교육비 월 25만6000원, 4년 연속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5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2016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는 두 기관이 지난해 3~5월, 7~9월, 전국 1483개 학교 학부모 4만 3000여 명을 조사한 것이다. 과목별로는 영어·수학 같은 교과과정보다 예체능 사교육비가 많이 늘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고등학생 사교육비 증가세가 뚜렷했던 반면 중학생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1인당 사교육비는 월평균 25만6000원으로 2015년보다 1만2000원(4.8%) 늘었다. 조사를 시작한 2007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고, 증가폭 역시 가장 컸다. 1인당 사교육비는 2012년 23만6000원을 기록한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더보기 새학기부터 초등 신입생 한글교육 2배이상 늘어 다음 달 새학기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한글교육이 기존 27시간에서 60시간으로 2배 이상 늘어난다. 교육부는 새 학기를 앞두고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바뀌는 초등 1∼2학년의 교과서 내용을 발표했다. 새 초등 1∼2학년 교과서는 학습 분량은 줄이고 학생 참여 활동은 늘리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교과서로 개발했다. 특히 초등 저학년 수준에 맞는 낱말 사용과 쉬운 구성, 놀이 중심의 학습활동 등으로 쉽고 재미있는 교과서로 개발했다. 교과서 쪽수로 보면 1학년 1학기 국어는 68쪽, 수학은 102쪽, 바른 생활·슬기로운 생활·즐거운 생활의 통합교과는 102쪽이 줄었다. 올해부터는 체계적인 한글 수업을 하게 된다. 연필 잡기부터 자음→모음→글자의 짜임→받침이 없는 글자→받침.. 더보기 만12세 미만 여학생,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 실시 2004년과 2005년에 태어난 여성청소년은 올해 자궁경부암 에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여성청소년의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사업인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을 올해에도 지속한다며 새 학년 시작 전 봄방학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8일 당부했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은 만 12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대 1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을 함께 2회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2004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여성청소년 약 43만 8000명이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다시 상담과 2차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더보기 담배 샀는데 ‘섬뜩’…이래도 피우겠습니까? 흡연의 해로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담뱃갑 경고그림이 23일부터 도입된다. 또 흡연 피해자가 TV광고에 출연해 담배의 해로움을 직접 밝히는 ‘증언형 금연캠페인(Tips)’도 14년 만에 재개된다. 보건복지부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에 따라 23일부터 담배공장에서 나가는 모든 담배제품의 담뱃갑에 흡연 폐해를 나타내는 경고그림이 표기된다고 22일 밝혔다. 담뱃갑 경고그림 표기 제도는 흡연의 해로움을 소비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담뱃갑 앞·뒷면에 이를 나타내는 그림이나 사진 등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는 것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한 이후 세계 101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다만, 실제 시중에서 경고그림이 표기된 담배를 보는 것은 빨라야 1월 중순 이후부터가 될 전망이다. 이는 12월 23일 이전에..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