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美 12년만의 최강 허리케인 '하비' 텍사스 상륙 느린 속도로 북상 중으로 피해 커질 듯 ⓒ ytn 12년 만의 최강 허리케인이라 불리는 '하비'(Harvey)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10시 미 텍사스주에 상륙했다. 미 국립기상청과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하비'는 이날 밤 텍사스주 남부 연안도시 코퍼스 크리스티 북동쪽 48㎞ 지점에 처음 상륙하며 최고 풍속이 시속 130마일(210㎞)에 달하는 '카테고리 4' 등급으로 발달했다. 허리케인의 세력은 현재 '카테고리 2'로 다소 약해진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시속 110마일(177㎞)의 속도로 바람이 불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하비'의 상륙으로 텍사스주 연안지역에서 피해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코퍼스 크리스티를 중심으로 21만 가구가 정전됐으며 학교, 주거시설, 호텔 등 건물 피해.. 더보기 스페인 '연쇄 차량 테러'에 13명 사망·100여 명 부상 IS 소행으로 밝혀져 ⓒ YTN 지난 17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발생한 테러에 이어 오늘 남부 해안도시 캄브릴스에서도 차량돌진 테러가 발생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18일(현지시간) 캄브릴스 테러리스트 용의자 4명을 사살하고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카탈루냐 지방정부는 테러범들이 행인들에게 차량을 돌진시켜 민간인 6명과 경찰관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스페인 경찰은 이번 사건은 전날 발생한 바르셀로나 차량돌진 테러 뒤 몇 시간 만에 발생한 2차 공격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 오후 바르셀로나의 관광명소인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서는 승합차 돌진 공격이 발생해 13명이 죽고 100여명이 다쳤다. 이후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의 선전매체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이번 테러가 자.. 더보기 中 쓰촨성 7.0 지진, 13명 사망·175명 부상 여진 추가 발생 가능성 높아 인명피해 늘어날 수도 ⓒ 기상청 중국 쓰촨성의 유명 관광지 주자이거우현에서 지난 8일(현지시간) 규모 7.0 지진이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175명이 부상을 당했다. 중국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8일 오후 9시19분쯤 주자이거우현 일대 지진이 발생해 9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사상자가 위와 같이 집계됐다. 현재 현지에 있던 관광객 3만5000명이 긴급 대피 중이며 오후 6시까지 모두 간쑤성 원현과 쓰촨성 몐양시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총영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가운데 한국인 단체관광객은 99명으로, 이들 중 2명이 대피 과정 중 다리와 손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대부분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언론은 지진 강도가 커서 현재보다 더 많은 부상.. 더보기 두바이 86층 초고층 아파트 화재 발생 2시간 만에 진압…아직까지 인명피해 없어 ⓒ mbc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86층 초고층 아파트 '토치 타워'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했다. 두바이 정부는 4일(현지시간) 소방대와 경찰을 투입해 발생 2시간여만에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두바이 정부는 주민들을 모두 성공적으로 대피시켰으며 임시 거처에서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두바이 정부는 이번 화재로 사상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건물 내부 열기로 인해 아직 정밀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열기가 빠진 후 인명을 비롯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할 계획이다 화재는 빌딩 고층에서 시작된 불이 한쪽 면을 타고 급격히 번지면서 40층 가량이 불길에 휩싸여 발생했다. 불길이 양쪽으로 번져 한때 건물 전체가 전소될 수 있단 우려가 있엇으나 다행히 크게.. 더보기 英 맨체스터 공연장서 테러 발생해 22명 사망 英 맨체스터 공연장서 테러 발생해 22명 사망 / ⓒ kbs 뉴스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진행된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중 폭탄 테러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이언 홉킨스 그레이트맨체스터주(州) 경찰국장은 성명을 발표해 "즉석폭발 장치를 이용한 테러범의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며 "그의 단독 범행인지 조직의 일부분으로 행동했는지 밝히는 게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성명에 따르면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어린이를 포함해 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59명으로 이들은 맨체스터 전역의 8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홉킨스 국장은 "공무원 400여 명이 이번 사건에 투입됐다"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계속하.. 더보기 캐나다 벤쿠버 인근 하비산 눈사태로 한국인 5명 사망 정상 부근 500m 지점서 발견돼…추락사 추정 캐나다 벤쿠버 인근 하비산 눈사태로 한국인 5명 사망 / ⓒ mbc 뉴스 캡쳐 캐나다 밴쿠버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한국인 등산객 5명이 숨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대는 지난 8일(현지시간) 해발 1천652m 높이인 하비산 정상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실종자가 우려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수색을 나섰다. 현장 수색 결과 하비산 정상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서 한국인 등산객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상자들은 산 정상의 눈사태에 휩쓸려 약 500m를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사상자들은 벤쿠버지역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이자 등산클럽의 회원들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주밴쿠버총영사관이 현지 관계 당국을 .. 더보기 美 애틀랜타 고속도로 붕괴, 비상사태 선포 美 애틀랜타 고속도로 붕괴, 비상사태 선포 / ⓒ USA투데이 캡쳐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에서 고속도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됐다. 이로 인해 조지아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이선 딜 조지아주 지사가 애틀랜타 피드몬트 도로 인근 I-85 구간에서 발생한 화재로 도로 일부 구간이 붕괴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네이선 딜 지사는 시민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고 일부 관공서는 출근시간을 연기하며 몇몇 학교는 임시 휴교에 돌입하기도 했다. 불이 난 도로는 하루 25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애틀랜타의 주요 도로망 중 하나다. 복구되려면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구체적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 더보기 런던 의사당 테러 5명 사망·40여명 부상 런던 의사당 테러 5명 사망·40여명 부상 / ⓒ JTBC 캡쳐 영국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22일(현지시간) 발생한 테러로 인해 지금까지 범인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한국인 관광객 5명을 포함해 4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당일 오후 2시40분경 범인이 모는 승용차 한 대가 런던 중심부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의 인도로 돌진했다. 범인은 이후 의사당 출입구 근처에 차량을 들이박은 뒤 칼을 들고나와 출입구에 있는 경찰 1명에게 휘두른 뒤 무장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런던경찰청 대테러 책임자인 마크 로울리 치안감은 차량·흉기 테러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은 현장에서 사살된 범인과 그의 흉기에 찔린 경찰 1명, 민간인 3명 등 총 5명이.. 더보기 틸러슨 美 국무 "대북 전략적 인내 끝났다" 틸러슨 美 국무 "대북 전략적 인내 끝났다" / ⓒ mbc 뉴스 캡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7일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라는 정책은 이제 끝났다”며 “외교적, 안보적, 경제적인 모든 형태의 조치를 모색하고 모든 옵션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에는 주한미군 사드 배치와 관련한 대(對)한국 보복 조치 중단과 북핵 해결을 위한 추가적 노력을 촉구했다. 틸러슨 장관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고조되는 위협에 대해 우리의 우방국과 논의해서 평화에 대한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한다”면서 “분명히 말씀드린다. ‘전략적 인내’라는 정책은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한미동맹은 한반도 그리고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 더보기 기내서 헤드폰 폭발 사고 발생 기내 안에서 사용하던 무선 헤드폰이 폭발해 승객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호주 교통안전국(ATSB)은 "지난달 19일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호주 멜버른으로 향한 비행기에서 헤드폰 배터리가 터져 호주 여성이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ATSB의 따르면 부상당한 승객은 "이륙 후 2시간여가 지났을 때였다. 헤드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틀어놓은 채 잠들어 있었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큰 폭발음이 들렸다. 그리고 점점 내 얼굴이 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헤드폰은 플라스틱 타는 냄새와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계속 타올랐고 사고 여성은 헤드폰을 바닥에 집어던졌고 승무원들이 물을 뿌려 가까스로 불을 껐다. 불은 꺼졌지만 플라스틱, 머리카락이 녹아 내린 냄..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