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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교

윤보환 감독 “민족회개운동으로 영적부흥의 역사이룰 것”

한기부 ‘제49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드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 윤보환 감독, 이하 한기부)는 4일 인천 남동구 영광교회(담임목사 윤보환)에서 ‘제49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신임대표회장 윤보환 감독(사진 右)은 취임사를 통해 “대표회장직을 맡게 됐을 때 주님이 이 자리를 통해 내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그 때 떠오른 것이 바로 신사참배회개운동이다.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이 영적부흥의 역사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임기동안 민족회개운동을 전개해 아름다운 기도운동을 불같이 일으키며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임하는 직전대표회장 양명환 목사는 “한회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며 함께했던 제48대 실무임원진들과 모든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면서 “윤보환 감독이 제49대 회장으로서 한기부를 잘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한영훈 목사(한교연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송일현 목사(이사장), 유중현 목사(한장총 대표회장), 강풍일 목사(증경대표회장), 장향희 목사(증경대표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윤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축사를 한 엄기호 목사는 “사력을 다해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 성령의 강한 일하심이 윤보환 감독을 통해 나타나길 소망한다”고 했다.

송일현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 윤 감독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크고 많은 일들이 기대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윤 감독이 한기부의 사명을 잘 감당해 아름다운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한기부 이사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부흥지도자회 △대신교단부흥사회 △감리회전국부흥단 △개혁부흥사회 △기독교침례회부흥사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부흥사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부흥단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부흥사회 △하나님의성회부흥사회 △한국기독교장로회부흥사회 △협성부흥단 △협성신학동문회 △21세기블래스협의회 △땅끝부흥운동본부 △(재)세계복음화협의회 △한교연 △한기총 △한장총에서 윤보환 감독에게 축하패를 증정하며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이·취임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임준식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시작해 이규철 목사(해외회장)의 기도에 이어 전명구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성령을 따라 행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전 감독은 “우리는 처음 살아보는 인생과 길 위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 그렇기에 주님은 성령 충만함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으라고 하셨다”며 “성경에 보면 성령의 이끄심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께 귀하게 쓰였다. 우리도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행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나타내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