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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카카오뱅크, 출범 13일만에 신규 계좌 200만좌 넘어

 

카카오뱅크가 영업을 개시한지 2주일도 채 안돼 신규 계좌개설 수 200만좌를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8일 이 같이 밝혔다. 신규계좌 수는 203만좌며 체크카드 발급 수는 141만장에 달했고 여,수신 규모는 각각 7700억 원과 996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연간 은행권 전체의 비대면 계좌개설 건수인 15만건의 13배를 넘는 수치다. 또한 출범 4개월이 지난 케이뱅크의 실적의 4배에 달한다.

 

다만 카카오뱅크 측은 단기간에 많은 고객 유입으로 대출 조회와 고객 상담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의 원활한 은행 업무 처리를 대외 기관과 실시간 협의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떠한 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원인과 대응 현황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고객들과 공유하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