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대표회장 정상운 목사 추대
사단법인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이사장 박지태 목사, 이하 라이즈업코리아)는 21일 서울 대학로19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창립20주년기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대 80여명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대표회장에 정상운 목사(성결대학교 전 총장)를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이 추대됐다.
이날 추대된 신임원진은 △대표회장 정상운 목사 △공동회장 장향희 목사 △감사 박천일 목사, 신영호 대표이고 기존 임원에 추가로 임명된 임원은 △운영이사회 이사 윤상조 대표 △자문위원 한미라 원장, 송영태 장로 △지도위원 김기택 장로, 도태균 장로 △후원이사 강동명 사장, 박광신 장로, 윤청로 전무 등이다. 이밖에 추가 임원 추대 및 조직개편은 이사장 박지태 목사와 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신임대표회장 정상운 목사(사진 左)는 취임사를 통해 “회장 제의를 받았을 땐 많은 분들이 이뤄놓으신 일을 이어서 감당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있었다. 그러던 중 기도하면서 다윗이 아무것도 없지만 물맷돌 하나를 들고 전쟁터를 나갔을 때 하나님을 의지한 것처럼 나 역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이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부족하지만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를 위해 또한 세계 복음화를 위해 앞서가신 모든 분들의 뒤를 좇아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라고 했다.
이임하는 직전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는 “임기동안 아무 목적 없이 섬기고 나누며 복이 되길 원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감사했다. 그동안 협력해 주시고 함께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회무처리에서는 운영이사회를 중심으로 세계선교여행팀을 신설해 ‘무동력 휴대용 나노정수기’를 이용한 위생식수 나눔 사역을 국내와 더불어 해외로도 확산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2016년 사업실적 및 2017년 사업계획과 감사보고는 유인물대로 받기로 했다.
이날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 설립자 정근모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라이즈업코리아와 장기·재산기증협회가 하나가 돼 창립20주년 기념 총회를 맞게 됐다. 그동안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 보면 20년 전 이 단체를 만들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며 뜻이라 생각한다. 지금 국내외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라이즈업코리아를 사용하시려 우리를 미리 준비시킨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가 주님의 인도아래 소명을 가지고 전 세계에 라이즈업코리아운동을 확산시키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실 줄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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