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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교

글로벌선진학교, 2018년도 대학입시서 우수한 성적 거둬

졸업생 150명 전 세계 명문대에 장학혜택 받고 진학

 

남진석 이사장 “전문성갖춰 기독교신앙 바탕으로 학생 양성하는 것이 목표” 

 

경건한 신앙훈련을 바탕으로 한국교육의 장점과 미국교육의 장점을 융합시킨 이상적인 국제화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를 이끌 크리스천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이하 GVCS)가 2018년도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선진학교는 5일 서울 종로19 더부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도 대입결과 및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남진석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입시결과에 따라 학교에 대한 만족이 결정된다. 입시교육이 위주가 되면 학교는 망가질 수밖에 없다.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면서 “글로벌선진학교는 학생들에게 입시압력은 주지 않지만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므로 입시결과를 좋게 내는 선 순환적 교육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남 이사장은 “이번 2018년도에는 음성캠퍼스와 문경캠퍼스에서 총 150여 명의 학생이 졸업을 했다. 이번 입시결과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과거와 달리 학생들이 많은 장학금을 받으며 좀 더 다양한 나라의 우수 대학에 진학한 것”이라면서 “글로벌선진학교는 창의적 사고, 전문성, 사회성과 글로벌 언어 소통능력을 지니고 신앙적 열정을 바탕으로 헌신된 인재를 더 많이 양성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했다.

글로벌선진학교가 2003년에 설립된 후 배출한 졸업생 대부분은 미국의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했다. 반면 2018년 졸업생들은 전 세계 각 대륙의 손꼽히는 대학에서 높은 장학금 약속과 함께 합격 통보를 받았고 이번 진학결과는 과거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선진학교에 따르면 2018학년도 졸업생은 미국을 비롯해 스위스, 네덜란드, 영국, 독일, 이탈리아, 호주 등 유럽권 명문대학과 홍콩중문대, 홍콩과학기술대학, 홍콩시립대, 시안교통대, 하얼빈공과대학, 중국청산 국제호텔경영대학, 일본 와세다대학, 규슈대학, 게이오대학, 릿츠메이칸대학 등 아시아권 일류대학과 대학에 대거 합격했다. GVCS의 교육이 동·서양권 교육에 모두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특히 이번 졸업생에는 아시아 최상위권에 속하는 홍콩대학, 홍콩과학기술대학, 홍콩중문대학, 홍콩시립대학에서 4년 전액장학금을 약속받은 학생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이외에 타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도 국제학생에 대한 학비감면제도 등을 통해 실제적인 장학 혜택을 받고 입학하게 됐다. 

이는 학생들에게 오히려 고등학교 과정보다 대학과정에서 학비의 재정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 옴과 동시에 GVCS의 잘 짜여진 기독교 교육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GVCS에서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양성되기 위해 교육받은 학생들이 개인 맞춤형 진학지도, 창의융합 STEAM 교육, Glocal Project 등 다양한 학습 및 특활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인격과 뛰어난 실력을 갖춰 그 결과 전 세계의 대학으로부터 많은 장학지원을 받게 된 것으로 보여 진다.

이러한 GVCS 교육의 직간접적인 효과들은 중고등학교과정 교육의 실효성에 대해 늘 의문을 자아내게 하는 우리나라 공교육에도 장차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단법인 글로벌교육선교회(이하 GEM)와 글로벌선진학교는 선교사역 20주년 및 학교개교 15주년을 기념해 ‘9803 특별장학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목회자 추천에 의해 지원할 수 있는 ‘9803 특별장학생’은 7학년에서 10학년을 대상으로 음성, 문경, 펜실베니아 캠퍼스 정원 내에서 소득, 성적, 영성을 기준으로 총 4개의 장학등급(△Jeanseok △Newman △Dunlavey △Sungryul)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등급에 따라 학비, 기숙사비, 식비, 수익자부담 경비 등의 전액 면제에서부터 일부 면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학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교육선교회(GEM)와 글로벌선진학교(GVCS)는 오는 5월 15일 ‘9803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9803 기념대회’는 설립초창기 사역자, 이사, 인기모(학부모) 임원, 후원자, 동문 등을 초대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행사는 음성캠퍼스에서 △개회예배 △9803 기념식 △글로벌교육뉴스 창간기념식 등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는 문경캠퍼스로 이동해 △실내체육관 기공식 △기념만찬 △버스킹 대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선교회와 글로벌선진학교는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빈, 이탈리아 베네치아 등 유럽 주요 5개 도시에서 출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만나는 일정으로 명승지 탐방과 버스킹 활동 그리고 글로벌교육대회 GEFE 2018(Global Education Fair in Europe 2018, 이하 GEFE)도 개최한다.

GEFE는 중국 국가교육원 직영 대련금석탄 실험학교(총교장 우조하)와 공동주최하며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유럽에 소재한 20개가 넘는 자매학교 참여하여 자리를 빛낸다. GEFE에는 자매학교 참가자를 포함해 GVCS교직원, 학생, 동문, 학부모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는 전 세계에 진출한 동문을 비롯한 관계, 교계, 학계, 정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교육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GEFE에서는 앞서 언급한 5개 코스 유럽투어, 중국의 우상(宇商) 교육 관련 자국 교육의 특성을 자랑하고 비교하는 글로벌 유스포럼(Global Youth Forum), 각국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경쟁하는 글로벌 아카데미 올림피아드(Global Academy Olympiad), 독일 분데스리가 청소년 대표팀과의 친선경기, 태권도 마스게임 등을 선보이는 연합 체육대회 그리고 청소년 예술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파독광부 55주년’을 기념해 독일 정부와 파독 광부 그리고 파독 간호사들을 직접 만나 감사를 표하면서 이들의 삶을 그린 특별 뮤지컬 ‘결코 포기하지 마세요’를 공연할 예정이다.

지구촌의 수많은 인재들과 공동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변화될 수 있는 인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글로벌교육선교회와 글로벌선진학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교육의 지경을 크게 넓힐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유럽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