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자 15명, 복음전파위해 힘쓰며 맡은 사명에 충성키로 다짐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이하 WAIC)는 9일 경기도 구리시 두레교회(담임목사 이문장)에서 ‘제9회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안수 받은 목회자 15명은 주의 복음전파에 힘쓰며 맡은 사명에 충성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안수자 대표 신해순 목사는 “삶의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모든 것을 협력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목사로 세워졌다는 것은 다 이룬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하는 것인 줄 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만 나타내는 주의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하며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오늘의 감격과 결심을 잊지 않는 충성된 종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안수위원으로는 설립자 박조준 목사를 비롯해 박희종 목사(수석부회장), 이종인 목사(한국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임우성 목사(사무총장) 등 27명의 목회자가 참여했다.
박조준 목사는 “모세가 세상을 떠나고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귀중한 사명을 맡겼다. 여호수아가 사명 감당에 두려움을 가졌을 때 하나님은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하겠다.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해주셨다. 목회는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감당할 수 있다”면서 “오늘 안수 받은 모두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종으로 성장해 하나님나라 확장에 크게 기여하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차군규 목사(초대회장), 최요한 목사(남서울비전교회), 정균양 목사(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일웅 목사(총신대학교 전 총장), 장영출 목사(예수제자선교회)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안수자들을 축복했다.
축사를 한 차군규 목사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는 새 부대의 사명을 가지고 나아가는 단체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를 택한 여러분들은 새 부대에 담기는 새 포도주가 돼 하나님의 빛을 발하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목회의 길은 힘들고 외롭지만 이제부터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책임져주실 줄 믿는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감사함으로 나아가 주의 뜻을 이루는 자들이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께 특별한 선택을 받은 것을 축하한다”고 했다.
정일웅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목회의 현장이 만만치 않다. 험난한 목회 현장에서 주의 뜻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목자가 양을 알고 양이 목자를 알 듯 성도들과 인격적 관계를 가지는 목회자가 돼야한다. 또한 항상 주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이를 증거하고 날마다 무릎 꿇고 기도하는 목회자가 돼야 한다”면서 “주의 뜻에 합당한 목회를 하는 자들이 되길 축원한다”고 했다.
한편 목사안수식 전 드린 예배는 이문장 목사(두레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김명기 목사(국민일보목회자포럼 사무총장)의 기도에 이어 정인찬 목사(웨신대학교 총장)가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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