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로 “한기총 화합 위해 이유 막론하고 취하키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이하 한기총) 총회대의원 김희선 장로(글로벌선교회)가 제24대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 이하 선관위)를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한 사건을 27일 취하했다.
김 장로는 “한기총의 화합을 위해 이유를 막론하고 조건 없이 소를 취하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날 서울혜화경찰서를 찾아 고소 취하장을 제출했다.
앞서 김 장로는 선관위에 한기총 제24대 대표회장 선거당시 후보로 출마한 김노아 목사(=김풍일 목사, 예장성서 총회장)의 학력 및 목사안수 문제를 조사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선관위는 이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김 목사의 입후보 자격을 유지했다. 그러자 김 장로는 “선관위가 직무유기를 하며 공정한 선거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월 26일 선관위원장 최성규 목사를 비롯한 선관위원 전원을 고소했다.
한편 지난 20일 최성규 목사는 “선관위는 수사권이 없다. 그래서 김 장로가 요구한 것을 실무진들에게 지시해 보고하라고 했지만 흡족한 보고가 안됐던 것 같다”면서 “흡족하게 답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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