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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朴 특활비 35억, 청와대 관계자들과 함께 사용한 것" "朴 특활비 35억, 청와대 관계자들과 함께 사용한 것" / ⓒ jtbc 뉴스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무정지 기간동안 청와대에서 특수활동비 등 35억원을 집행한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28일 기자간담회에서 “박 전 대통령이 혼자 쓴 것이 아니라 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 관계 그룹이 사용한 것이 팩트일 것”이라며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들이 지급받고 사용했다”고 했다. 앞서 청와대에는 대통령비서실의 올해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는 총 161억원으로 이중 이달까지 남아있는 잔액이 약 127억이라고 밝혔다. 이는 박근혜 전 정부 청와대가 직무정지 상태에서 약 35억원을 사용했다는 것이며 이 돈이 어떤 용도로 어디에 사용했는지에 대해 의혹도 일고있다. 이에 대해 백혜련 .. 더보기
박근혜 전 대통령,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 박 측 변호인단 "검찰, 추론과 상상에 의한 기소" 박근혜 전 대통령,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 ⓒ jtbc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첫 공식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지난 23일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 유영하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추론과 상상에 의한 기소를 했다"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이날 유 변호사는 모두진술을 통해 "검찰 공소장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어떻게 공모해서 삼성에서 돈을 받았는지 설명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미르·K스포츠재단 기금출연 강요 혐의에 대해서 "대통령 지시로 재단이 설립됐다는 검찰의 기본 전제가 틀렸다"면서 검찰 측 기소 주장을 반박했다. 또한 유 변호사는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지.. 더보기
뇌물 592억으로 늘어난 박 전 대통령 구속기소 13개 혐의에서 18개로 추가돼 뇌물 592억으로 늘어난 박 전 대통령 구속기소 / ⓒ ytn 캡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약 592억원의 뇌물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7일 박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강요 △강요미수 △특가법 상의 뇌물수수 △제3자뇌물수수 △제3자뇌물요구 △공무상비밀누설 등으로 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게 18개 혐의를 적용했다. 특수본 1기 및 특검에서 넘어온 박 전 대통령의 13가지 혐의와 5개 혐의를 추가했다. 추가된 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최순실 씨와 공모해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으로부터 K스포츠재단에 뇌물 70억원을 건네도록 한 것, SK그룹 최태원 회장으로부터 K스포츠재단 등에 뇌물 89억원을 출연하도록 요구.. 더보기
박前 대통령 4차 옥중조사, 12시간 20분만에 종료 12일 5차 조사 후 이번 주 기소될 듯 박前 대통령 4차 옥중조사, 12시간 20분만에 종료 / ⓒ mbc 뉴스 캡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후 진행된 4차 옥중조사가 12시간 20분만에 종료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0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10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박 전 대통령 조사가 오후 9시20분께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이원석 부장검사가 처음 투입됐다. 특수1부는 박 전 대통령의 대기업의 뇌물공여 의혹을 수사해왔다.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 씨와 공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돕는 대가로 삼성으로부터 298억 원을 지원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 측이 총수 사면이나 면세점 사업권 등을 .. 더보기
朴 영장심사, 8시간 40분만에 종료 서울중앙지법 321호서 영장실질심사 진행 朴 영장심사, 8시간 40분만에 종료 / ⓒ 채널a 캡쳐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8시간 40분 만에 종료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30일 오후 7시 10분경 종료됐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강부영 판사는 오전 심사 후 오후 1시6분께부터 오후 2시까지 휴정했다. 오후에도 한차례 더 휴정해 오후 4시35분부터 속개됐다. 검찰과 박 전 대통령 측은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13가지 혐의를 두고 첨예하게 맞섰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지난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433억원(실수수액 298억원) 상당 뇌물수수와 미르 ·K스포츠 재단 출연금.. 더보기
朴 구속여부, 이르면 30일 결정날 듯 朴 구속여부, 이르면 30일 결정날 듯 / ⓒ MBC 뉴스 캡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여부가 오는 30일 밤이나 31일 새벽에 결정될 전망이다. 2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는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43·사법연수원 32기) 심리로 열린다. 심문 기일엔 대체로 피의자가 직접 출석해 재판장에게 입장을 소명한다. 하지만 피의자가 외부 노출에 부담을 느끼거나 심문의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해 심문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출석 여부도 아직 미지수다. 박 전 대통령이 출석하면 변호인 입회 하에 심문을 받게 된다. 혐의를 부인하고 있기에 심문에만 수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재판장은 심문이 끝나면 양측의 기록을 검토해 구.. 더보기
경찰, 박 前 대통령 삼성동 사저 앞 집회 금지 통고 경찰, 박 前 대통령 삼성동 사저 앞 집회 금지 통고 / ⓒ MBN 캡쳐 경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 앞에 지지자들이 신고한 집회에 대해 금지 통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16일 “자유통일유권자본부가 자택 앞 30m에서 4월 13일까지 열겠다고 신고한 자택 앞 집회를 오늘 금지 통고했다”고 밝혔다. 사저 인근에 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민들은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 집회로 이 일대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이 우려된다며 집회를 금지해 달라고 전날 경찰에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조용했던 주택가에서 박 전 대통령 사저 복귀 이래 각종 폭언과 몸싸움 등이 발생하며 주민들 불만과 항의가 빗발쳤지만, 경찰은 집회 금지나 제한까지는 할 수 없다는 소극적 입장으로 일관해 비판이 쏟아졌다... 더보기
朴측 "21일 검찰 소환 성실히 받을 것" 朴측 "21일 검찰 소환 성실히 받을 것" / ⓒ kbs 홈페이지 캡쳐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오는 21일 검찰이 요구한 소환에 응해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15일 “검찰이 출석을 요구한 일시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며 “변호인들은 검찰 수사 과정에 필요한 자료 제출 등 제반 절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실체적 진실이 신속하게 규명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전 대통령에게 2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이날 오전 공식 통보했다. 박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 사상 4번째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된다. .. 더보기
헌재,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10일로 확정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10일로 확정됐다. 헌법재판소는 8일 재판관 8명과 평의 후 탄핵심판 사건 선고 기일을 10일 오전 11시로 확정했다. 이날 평의에서는 탄핵 사유에 대한 법리 검토와 함께 박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선고 날짜 확정이 논의됐다. 지난달 28일 마지막 변론 기일 이후 여섯번째 회의 만에 선고 기일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확정됨에 따라 국회가 지난해 12월9일 탄핵소추 의결서 정본을 헌재에 제출한 지 91일 만에 대통령 탄핵 여부 판단이 내려지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즉시 자리에서 물러나거나 직무정지 상태에서 벗어나 대통령직에 복귀하게 된다. 박 대통령의 파면은 재판관 8명 중 6명 이상이 찬성해야 가능하다.그러.. 더보기
박 대통령 '박사모' 편지에 "진심으로 고맙다" ⓒ MBC 뉴스 캡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8일 탄핵반대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측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대변인 겸 박사모 정관용 회장은 이날 박사모 홈페이지에 "우리는 로 박근혜 대통령님의 65회 생신을 맞아 를 모았고 이를 2월 2일 청와대 민원실에 접수했다"라며 "이 많은 편지가 며칠 전에 대통령님께 전달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정 회장이 올린 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백만 통의 러브레터'를 잘 받았으며 잘 읽었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린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오늘 오후 청와대로부터 대통령님의 메시지가 왔다”며 “비서실을 통해 저에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