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미일 안보책임자 화상회의… "北 최대한 압박" 한미일 안보책임자 화상회의… "北 최대한 압박" / ⓒ ytn 한국·미국·일본 3국의 안보담당 최고책임자들이 지난 3일 사상 첫 화상회의를 갖고 북한의 추가도발을 막기 위해 최대한의 압박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9시부터 1시간 10분 간 허버트 맥마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장과 3자 화상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3국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윤 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3국 대통령 및 총리 안보담당 최고책임자가 화상회의를 통해 안보 현안을 한 자리에서 논의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3국 안보담당 책임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와 동북아는 .. 더보기 '사드 임시배치'에 中, 또 다시 보복 압박 나서 中매체들 "외교, 군사 보복 각오해야 할 것". '사드 임시배치'에 中, 또 다시 보복 압박 나서 / ⓒ mbn 최근 우리 정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2차 발사에 대응으로 사드 발사대 4기를 임시 배치한 것을 놓고 중국 당국이 관영 매체들을 동원해 "외교, 군사 보복을 각오해야 하며 양국 외교·경제관계가 장기간 피해를 볼 것"이라며 압박에 나섰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영자 자매지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번 임시 배치가 한국정부에 제 발등을 찧는 일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우선 자국 전문가들의 발언을 게재하는 방법으로 "중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한국이 사드 배치를 주장하면 한국과 중국의 외교와 경제관계가 장기간 피해를 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글러벌.. 더보기 외교부,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여권 발급 주요 정보 수록한 투명 점자스티커 앞표지 뒷면에 부착 시각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제37회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부터 국내 240개 여권사무 대행기관 및 해외 175개 재외공관에서 ‘점자여권’이 발급된다. 외교부는 10일 국회의 여권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계기로 점자여권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점자여권은 1~3급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성명, 여권번호, 발급일, 만료일 등 주요 여권정보를 수록한 투명 점자스티커를 여권 앞표지 뒷면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이는 여권 개인정보가 수록된 세계 최초의 점자여권 발급이다. 이번 점자여권의 도입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그간 해외여행에 따른 항공, 숙소 등 예약시 본인의 여권정보 확인에 불편을 겪어온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간편하.. 더보기 "북 도발로 한미 군사훈련 강화할 수밖에" 통일부는 북한의 6차 핵실험 강행 가능성에 대해 "북한의 핵실험 여부와 도발 가능성은 항상 언제든지 북한 최고 지도부의 명령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핵실험은 자신들의 어떤 핵개발 계획에 따라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정부는 모든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연합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날부터 키리졸브훈련에 돌입했다. 이에 대해 북한 측은 비난공세를 퍼부었다. 정 대변인은 북한 측이 '한미가 군사 연습을 하지 않으면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에 대해 "말려들 필요가 없다"며 "역사적인 검증을 볼 때 맞지 않는다는 게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그.. 더보기 외교부 “북 미사일 도발 규탄” 외교부는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작년 24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지난 2월 12일 탄도미사일 도발에 이어 22일만에 이루어진 추가도발”이라면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인바,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최근 북한이 말레이시아에서 화학무기인 VX를 사용해 김정남에 대한 반인륜적·반인도적 살해 사건을 저지른데 대해 국제사회가 경악하고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감행된 이번 도발은 북한 정권이 국제사회의 단합된 경고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고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폭주를 계속하겠다는 무모함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며 “북한은 .. 더보기 "일본,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 즉각 포기해야” 정부는 17일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의 망언에 대해 “일본 정부가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을 즉각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또 다시 부당한 주장을 한 것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 오늘 오후 외교부 동북아 국장이 주한 일본 총괄 공사를 초치해 우리 정부의 강력한 항의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경기도의회의 독도 소녀상 설치 추진 여부와 관련해 “그러한 언론 보도를 보고 있다”면서 “관련 동향에 대해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일시 귀국한 나가미네 주한 일본대사의 귀임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 더보기 외교부 '미성년 성추행' 혐의 칠레 외교관 파면 외교부 '미성년 성추행' 혐의 칠레 외교관 파면 / ⓒ YTN 캡쳐 칠레 현지에서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국내로 소환된 전 칠레 주재 외교관 박모 참사관이 파면 처분을 당했다. 외교부는 27일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중징계 처분 결정을 내렸다. 징계위는 위원장인 외교부 제1차관과 외부 전문가 3명을 포함한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파면은 최고수위의 중징계로 국가공무원법상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 징계위는 박 참사관의 혐의를 확정하는 데 문제가 없고 외교관으로서 미성년자에 대한 성추행은 선처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 파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참사관은 이날 징계위에 참석해 혐의를 인정하고 처벌을 받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칠레에서.. 더보기 나토, 첫 북핵특별회의…대북 규탄성명 채택 ⓒ KBS 뉴스 캡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최고의사결정기관인 북대서양이사회는 15일(현지시간)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대북 성명을 채택했다. 북대서양이사회는 이날 브뤼셀 NATO 본부에서 28개 NATO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의 대북 성명을 발표했다고 16일 외교부가 밝혔다. NATO 북대서양이사회는 대북성명을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호전적 수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며 북한의 지속적 도발행위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안보리 결의 2321, 2270호 등 대북제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을 하지 않고,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더보기 ‘한-네덜란드 워킹홀리데이’ MOU 체결 총 21개국과 체결…총 3만7833명 프로그램 참여 (2016.09.27) 외교부는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마르테인 반 담(Martijn van Dam) 네덜란드 농업장관이 27일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직후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네덜란드 정부 간의 취업관광 프로그램에 관한 양해각서’(이하 워킹홀리데이 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오는 10월 1일 발효됨에에 따라 18~30세의 우리 청년들이 최장 1년 간 네덜란드를 여행하면서 제한적 형태의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워킹홀리데이 MOU는 양국 청년들이 상대국에서 취업과 여행을 병행하면서 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크다. 이에 따른 양국 젊은이들 간 상호 교류와 이해 증진으로 양국 간 우호협력.. 더보기 한미 “사드, 연합방위력 향상에 기여” 윤 외교-케리 미 국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양자회담 (2016.07.26) 한국과 미국의 외교 수장은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결정이 한·미 연합방위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병세 외교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5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회담을 갖고 △북핵·북한 문제 △한·미 동맹 현안 △지역·글로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평화·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한·미 양국이 북핵·북한 문제, 글로벌 문제 등 주요 현안에 있어서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왔음을 평가했다. 특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최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잠수..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