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이용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업장 단속 소수 인력으로 수백 여개 사업장 신속·정확하게 탐색 가능 드론(무인항공기)을 활용해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실시간 단속·관리한다. 환경부는 동영상 촬영, 오염물질 측정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드론과 실시간 대기질 분석이 가능한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11일 오전부터 소규모사업장이 밀집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한 시범단속을 펼쳤다. 시범단속 대상인 수도권 일부 지역은 최근 3년간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연평균 56㎍/㎥으로 전국 평균인 46.7㎍/㎥보다 높은 수준을 웃돌았다. 이 지역은 가구제조 및 섬유·염색공장 등 중·소규모 업체 570개가 밀집돼 있다. 그동안 단속시간이 길게 소요되는 단순 인력투입 방식의 현행 단속방법으로는 고농도 배출사업장을 특정해.. 더보기 올해 어버이날, 임시공휴일 지정 않기로 靑 "자녀 돌봄에 지장 생길 수 있다는 우려" ⓒ네이버 달력 정부가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11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 어버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쉬게 되고 아이들을 돌보는데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면서 "과거의 임시공휴일은 징검다리 휴일이었지만 이번에는 3일 연휴에 이어지는 것이어서 그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어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경제부처 등을 중심으로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의견을 들어보라고 지시했다"면서 "이 총리가 여러 장관들의 의견을 모아 건의한 내용을 받아들여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 더보기 美 국무부 “북미정상회담, 비핵화 최우선 의제” ⓒ미국 국무부 사이트 미국 국무부는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에서 최우선 의제는 비핵화가 되겠지만 인권문제도 논의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ice of America)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방송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인권문제는 일반적으로 미국이 큰 차이를 갖고 있는 국가들과 대화를 할 때 언급돼 온 의제다. 이번에도 이 문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노어트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이 노력할 의지가 있다고 밝힌 한반도 비핵화가 대화에서 최우선시 될 것이고 그 밖의 다른 문제도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북한이 말하는 비핵화와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 간 차이에 대한 우려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32 다음